🏆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열기가 4강 무대를 기다리는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 확정된 대진표 🎮
① 젠지 vs KT 롤스터
② T1 vs 탑 e스포츠(TES)
이번 롤드컵 4강은 LCK 3개 팀과 LPL 1개 팀의 맞대결 구도로, 동아시아 양대 리그의 자존심이 걸린 ‘미니 한·중전’입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젠지 vs KT 매치는 ‘국내 최고 미드 듀오’ 쵸비와 비디디의 정면승부로 관심을 모읍니다. 젠지는 HLE를 3-1로 꺾으며 탄탄한 운영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KT는 CFO를 상대로 무실세트 3-0 완승을 거두며 ‘언더독의 반란’을 이어갔습니다.
“13년 기다린 첫 결승행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 KT ‘스코어’ 고동빈 감독
T1 vs TES는 세계적인 ‘미드 황제’ 페이커와 중국의 거인 Knight의 재대결로 화제를 모읍니다. T1은 애니원즈 레전드(AL)를 3-2로 제압하며 LPL 상대로 12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TES는 유럽 최강 G2를 3-1로 꺾고 ‘369’, ‘JackeyLove’ 등 LPL 슈퍼스타들의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들은 “8강서 이미 큰 산을 넘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이번 시리즈의 핵심 변수는 14.20 대회 전용 패치입니다. 제리·카직스·세나 등 OP 챔피언이 줄줄이 너프를 받으면서, 아지르와 시비르가 메타 전면에 복귀했습니다.
■ 관전 포인트 Top 5
- 1) 눈덩이 굴리기: 초반 라인 주도권을 잡는 팀이 유리합니다.
- 2) 정글 패스: 젠지 ‘페이즈’ vs KT ‘커즈’의 동선 싸움.
- 3) 원딜 캐리력: T1 ‘구마유시’와 TES ‘잭키러브’의 한타 집중력.
- 4) 서포터 매치업: 룰러-델라이트, 케리아-메이코 등 경험치 전쟁.
- 5) 멘탈 관리: 벤츠 아레나의 1만8천 관중 소음 극복이 관건입니다.
■ 세부 일정
• 11월 1일(토) 17:00 — 젠지 vs KT
• 11월 2일(일) 17:00 — T1 vs TES
모든 경기는 트위치·네이버 게임·아프리카TV·LoL e스포츠 공식 유튜브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다국어로 동시 중계됩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스포츠 분석 업체 Esports Charts에 따르면, 올해 롤드컵 중계 누적 시청 시간은 작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특히 KT가 4강에 오르면서 국내 평균 동시 시청자 수가 142만 명으로 치솟았습니다.
또한 상하이 시 정부는 해외 팬 유입으로 관광 수입 3억 위안 이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위안≈184원
🎟️ 현장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팬 편의를 위해 아레나 주변 3개 실외 광장에 워치파티 존을 운영하며, 무료 굿즈와 포토 부스를 제공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롤드컵 4강은 축구 월드컵 4강과 맞먹는 경제 파급력을 지녔다”며 “특히 LCK 3팀 동반 진출은 한국 e스포츠 산업에 중장기 호재”라고 평가했습니다.
■ 선수 한마디
“끝이 보인다. 지금껏 준비한 모든 걸 쏟아붓겠다.” — T1 ‘페이커’ 이상혁
“패배의 역사를 결승진출로 갈아엎겠다.” — KT ‘비디디’ 곽보성
🕹️ 팬덤 역시 분주합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Worlds2025, #KT4강, #FakerGOAT 등 해시태그가 하루 평균 80만 회 이상 언급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 편의점 체인은 롤드컵 한정 콜라보 도시락 판매를 시작해, 출시 첫날 4만 개가 팔렸습니다.
마지막으로, e스포츠 전문가들은 “운영의 젠지·변수의 KT·전통의 T1·화력의 TES 중 누가 왕좌를 차지하느냐는 첫 바론 싸움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 2025 롤드컵 4강은 이제 단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 소환사들이 지켜보는 운명의 무대에서, 과연 어떤 팀이 영광의 결승 티켓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준결승 현장을 밀착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깊이 있는 분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