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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G2 맞대결이 20일 새벽 리야드 EWC 2025 무대를 달궜습니다. 두 팀 모두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위 트로피와 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했습니다.


첫 세트에서 T1 G2는 초반 정글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오너’ 문현준레드 버프를 스틸하며 분위기를 선점했습니다.

반면 ‘양코스’ 마르신 얀코프스키는 특유의 정글 회전 속도로 미드·바텀 갱킹 타이밍을 만들어냈지만, T1의 빠른 시야 장악에 번번이 차단됐습니다.

T1 승리 세리머니
사진=ESPORTS.GG 캡처

25분 드래곤 전투에서 T1‘페이커’ 이상혁탈리야 벽으로 G2를 포위하며 에이스를 올렸습니다. 그 순간 골드 격차는 4천에서 8천으로 순식간에 벌어졌습니다.

결국 27분, T1바론 버프와 함께 넥서스를 파괴하며 1–0으로 앞서갔습니다. 관중석에서는 ‘페이커’ 이름을 연호하는 함성이 메아리쳤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 페이커, 경기 후 공식 인터뷰


2세트 들어 G2는 비장의 야스오–그라가스 조합을 꺼냈습니다.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바람 장벽으로 상대 포킹을 무효화하며 중후반 교전 설계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T1 G2 전적이 증명하듯, 운영 속도에서 T1은 한 수 위였습니다. 18분 하단 2차 포탑 앞 교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자야가 3킬을 기록하며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결정적 순간은 30분 엘더 드래곤 싸움이었습니다. ‘케리아’ 류민석의 라칸이 순간 진입각을 잡아 4인 매혹을 성공시키자, T1이 한타를 쓸어담으며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T1 G2 라이브 스코어
사진=Sofascore 제공

최종 스코어 2–0. T1은 EWC 2025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G2는 ‘유럽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지만 탄탄한 경기력으로 박수받았습니다.


🔍 핵심 관전 포인트 다시 보기

  • 정글 리드: 오너의 초반 오브젝트 컨트롤
  • 미드 차이: 페이커 vs 캡스 라인전 주도권
  • 서포터 플레이 메이킹: 케리아의 진입·미키엑스의 이니시에이팅 차이
  • 드래곤·바론 콜: 팀 합의 속도에서 갈린 승패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라이브 VODLoL Esports 공식 유튜브·트위치 RiotGames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중계는 LCK Global, 영어 중계는 Lol Esports 채널에서 제공됩니다.

📈 T1 G2 키워드 검색량은 경기 직후 6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페이커’의 하이라이트 클립과 ‘캡스’ 솔로 킬 영상이 SNS에서 급속도로 퍼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음 대회 일정은 LCK 서머 플레이오프입니다. T1은 귀국 후 짧은 휴식 뒤 곧바로 담원 기아와 4강 진출권을 다투며, G2LEC 리저널 리그로 복귀해 월즈 티켓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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