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1 MSI 여정이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상위 브래킷 1라운드에서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에게 1 : 2로 막히면서 한 차례 고비를 맞았습니다.
첫 세트에서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의 시비르 폭발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이후 두 세트 연속 ‘시쥬애니–아지르’ 조합을 중심으로 한 CFO의 교전 집중력에 흔들렸습니다.
특히 3세트 28분경 바론 전투에서 벌어진 ‘스틸→역습’ 장면은 이번 시리즈의 승부처로 기록됩니다1.
“바론 지역에서 한 번의 판단 실수가 곧 시리즈 전체를 뒤흔든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 ‘페이커’ 이상혁T1 미드
MSI 현장에 모인 팬들은 #T1WIN, #CFO 해시태그로 SNS를 뜨겁게 달궜으며, 경기 직후 ‘T1 MSI’가 국내 포털·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Sportskeeda
패자조로 내려간 T1은 KOI–BLG 패자 승자와 5일 차 맞대결을 준비합니다. LCK 2번 시드다운 노련함을 발휘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팀 분위기는 낙담보다는 빠른 피드백에 집중된 모습입니다. ‘제우스’ 최우제 선수는 “라인전 단계 운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라며 “콜 합과 전투 각을 세밀히 다듬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 LoL 팬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 승패를 넘어 ‘페이커’의 일곱 번째 MSI라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라며,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는 T1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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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배로 상금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상위 브래킷을 유지했다면 최소 USD 10만 달러를 확보했겠지만, 패자조 합류로 USD 6만 달러부터 다시 사다리를 올라야 합니다.
그럼에도 국내 팬들은 “T1 특유의 롤드컵 감아올리기 각”을 기대합니다. 실제로 2023·2024 시즌에도 T1은 패자조→결승 진출 시나리오를 완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오너’ 문현준 정글러의 초반 설계 개선 여부. 둘째, 원거리딜러 메타 변화에 따른 챔피언 폭 확대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월 5일 17시(KST) 패자조 1경기를 생중계합니다. LCK·LPL·LEC·PCS 시청자들이 동시 접속할 것으로 예상돼 최대 동접 600만 명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e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Escorenews에 따르면, 경기 직전 배당률은 T1 1.42–CFO 2.78이었으나 시리즈 종료 후 역배당 수익률이 96%까지 치솟았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MSI 2025 흥행 지표가 롤드컵 예열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굿즈 판매·스폰서 노출 지표가 지난해 대비 18% 상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이미 ‘2025 T1 MSI 티셔츠’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스토어에 몰리고 있습니다2. 이는 팀 브랜드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T1은 여전히 가장 큰 슈퍼 팀 중 하나입니다. 패자조 역전극이 완성된다면, e스포츠 역사의 또 다른 명장면이 탄생할 것입니다.” – 해외 전문 해설가 MonteCristo
MSI 2025는 오는 7월 13일 결승전까지 이어집니다. T1이 패자조를 돌파해 트로피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소환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