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세계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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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발표될 2025년 2분기 TSMC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한 사상 최대 순이익이 예상됩니다. AI 칩 수요가 폭발하며 엔비디아·애플·AMD의 주문이 밀려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재부상에 따른 대중(對中) 관세 불확실성과 타이완달러 강세는 향후 마진 압박 요소로 지목됩니다.
“AI 붐이 실적을 끌어올리지만, 지정학적 변수는 여전히 경고등”1 – 로이터 통신 분석
주가 측면에서 뉴욕증시 ADR $TSM은 📉 장 초반 4% 급락했다가 낙폭을 만회하며 237.5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시가총액 1조2,320억 달러로 전 세계 9위2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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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관심사는 단연 N3·N2 공정 수율과 가격입니다. 최근 Reddit에 퍼진 웨이퍼 가격 인상 루머는 고객사 원가 상승 우려를 키웠으나, 업계는 “고급 노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며 낙관론을 유지합니다.
미국 애리조나 4nm 공장은 2026년 양산 목표로 인력 채용을 가속화 중입니다. 이는 미국 내 칩법(CHIPS Act) 인센티브 확보와 고객 다변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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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삼성전자는 GAA 기반 2nm 로드맵으로 추격 중이며, 인텔은 IFS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TSMC는 생태계·설계자산(IP)·신뢰성에서 우위를 지켜왔습니다.
💡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AI·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 지속. 둘째, 자동차·IoT 등 범용 공정 다변화 ✌️. 셋째, 미국·일본·유럽으로의 지역 분산 🖐️.
반면 리스크도 명확합니다. ① 지정학적 갈등, ② 환율 변동, ③ 공급망(전력·수자원) 제약이 대표적입니다.
투자 참고 최근 증권가는 12개월 목표가를 260~28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실적 발표 전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분할 매수 전략이 권고됩니다.
결론적으로, TSMC는 단기 관세 변수에도 불구하고 AI 시대 필수 인프라라는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 김기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