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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NG(티빙)이 11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디어 엑스(Dear X)’로 다시 한 번 콘텐츠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정몰입감 있는 연기 덕분에 작품에 확신을 가졌다”라고 밝혔습니다 🎬.


티빙은 올해만 ‘스피릿 핑거스’, ‘태풍상사’, ‘콩콩팡팡’ 등 잇단 오리지널을 선보이며 국내 OTT 경쟁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예능·드라마·스포츠를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 포트폴리오는 가입자 체류 시간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


“콘텐츠·플랫폼·기술 삼박자를 갖춘 티빙은 더 이상 ‘후발주자’가 아닙니다.” — 업계 관계자

실제 CJ ENM 계열 OTT인 TVING은 올해 1분기 유료 가입자 600만 명을 돌파하며 넷플릭스·디즈니+와 함께 ‘빅3’ 구도를 굳혔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홍보 이미지ⓒ TVING 공식 SNS

오는 11월 6일 공개될 ‘디어 엑스’복수·멜로·서스펜스를 결합한 장르물로, 김유정·김영대 주연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티빙 측은 “애청자 취향 분석 결과 연말 시즌에 서스펜스가 강한 로맨스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 외에도 스포츠 라이브 강화가 눈에 띕니다 ⚾.

KBO 리그 전 경기를 단독 중계하며 ‘한화 LG 중계’, ‘창원 LG 대 부산 KCC’ 등 실시간 인기 경기를 고화질로 제공해 국내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티빙 로고ⓒ TVING

이와 함께 티빙은 파라마운트+, 웨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해외 시리즈도 꾸준히 수급하며 ‘콘텐츠 허브’ 전략을 공고히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독점과 제휴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구독 유지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기술 측면에서도 TVING은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초고화질(4K) 스트리밍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습니다.

티빙 베타 연구소 관계자는 “광고형 구독제(AVOD) 테스트를 통해 이용료 부담을 낮추고 시장 파이를 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티빙의 월간 순이용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동기간 OTT 평균 성장률(11%)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티빙의 공격적 콘텐츠 투자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셈입니다.


콘텐츠 다양화와 기술 고도화는 해외 진출로도 이어집니다.

티빙은 지난해 일본 라쿠텐(Rakuten) TV와 손잡고 ‘환승연애4’ 등 오리지널 예능을 현지에 선보이며 한류 OTT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


디어 엑스 캐릭터 소개 이미지ⓒ TVING 공식 SNS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IP(지식재산) 다각화가 필수”라며, 티빙이 웹툰·웹소설 원작을 적극 영상화하는 전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피릿 핑거스’는 네이버웹툰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원천 IP 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과제도 있습니다.

OTT 전반의 수익성 확보, 제작비 상승, 그리고 불법 스트리밍 문제는 티빙이 넘어야 할 산으로 지목됩니다.


그럼에도 티빙은 콘텐츠·기술·글로벌 삼각 전략을 앞세워 “2026년까지 아시아 톱3 OTT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디어 엑스’와 KBO 중계, 그리고 연내 공개될 신규 예능·다큐 프로젝트가 이 목표 달성의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