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 슈퍼컵은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단 한 경기의 왕좌 결정전입니다. 2025년 대회는 이탈리아 스타디오 프리울리(Udine)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토트넘 홋스퍼가 격돌합니다.
이번 매치는 ‘50번째 에디션’이라는 상징성을 지니며, 프랑스 클럽 최초의 슈퍼컵 우승 혹은 잉글랜드 클럽 통산 11번째 우승이라는 역사를 놓고 싸웁니다.
▲ 2025 UEFA 슈퍼컵 공식 매치 프로그램 (출처: UEFA)
경기 일정은 2025년 8월 14일(목) 새벽 4시(한국시간)이며, 국내에서는 SPOTV 및 OTT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해외 여행객이라면 현지 우디네 시내 팬존에서 대형 스크린으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슈퍼컵은 새 시즌 구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미니 결승전이다” – UEFA 공식 채널
양 팀 모두 프리시즌 동안 전술 다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3-3 변형 전술로 이강인을 중앙 플레이메이커로 배치했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3-4-2-1로 하이프레스를 극대화했습니다.
▲ 이강인, 공식 엔트리 포함 소식 (출처: 마이데일리)
예상 라인업에서 가장 큰 변수는 골문입니다. PSG는 ‘트레블 주역’ 돈나룸마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아르나우 테나스에게 기회를 줄 전망입니다. 반면 토트넘은 미드필더 비수마가 내부 징계로 빠지면서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선발로 예상됩니다.
▲ 돈나룸마 제외에 대한 현지 보도 (출처: Gazeta Express)
양 팀 키플레이어를 살펴보면, PSG는 음바페 – 라모스 – 이강인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빠른 전환이 핵심입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 히샤를리송 – 제임스 매디슨이 유기적으로 위치를 스와핑하며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합니다.
역대 UEFA 슈퍼컵 우승 기록을 보면, 스페인이 17회로 최다이고 잉글랜드가 10회, 이탈리아가 9회로 뒤를 잇습니다. 프랑스는 아직 우승이 없어 PSG의 동기부여가 강력합니다.
전문가들은 ‘세트피스 수비’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분석합니다. PSG는 리그앙에서 코너킥 실점률이 0.21로 낮지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공중볼 장악률이 67%로 우위에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① 이강인 vs 손흥민, 한국 팬들의 시선 집중 ② 잉글랜드·프랑스 최초 우승 서사 ③ VAR 세부 규정 변경 첫 적용 경기라는 점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경기장을 찾는 팬이라면 우디네 시청 앞 팬 빌리지에서 기념 스카프로 교환 가능한 디지털 티켓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또한, UEFA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재사용 컵 사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만약 정규 90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립니다*슈퍼컵 특수 규정*. 이는 선수 혹사 방지와 방송 편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피파랭킹 1위 리그 출신 선수 비율, 평균 연령, 시장가치 등 각종 데이터에서 양 팀은 종이 한 장 차이를 보입니다. 결국 ‘단판 승부의 집중력’이 트로피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 결론적으로, 2025 UEFA 슈퍼컵은 시즌 초반 전 세계 축구팬에게 방향타를 제시할 빅매치입니다. 프랑스 최초의 영광이 될지, 잉글랜드 명가의 부활이 될지 새벽 4시, 그라운드 위 결말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