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컨텐더 시리즈, 한국 미들급에 불어온 기회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가 UFC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는 신예들이 옥타곤 계약을 거머쥐기 위해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입니다.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시즌9 위크61)에 한국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 선수가 출전합니다.
사진=News1 제공
황인수 선수는 “죽습니다“라는 강렬한 승리 선언으로도 유명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UFC 본 계약에 도전합니다.
🇰🇷 정찬성 효과, ‘코리안 좀비’와의 특훈
은퇴를 선언한 전설 정찬성이 직접 코칭 스태프로 합류했습니다.
정찬성은 “한국형 압박 스트라이킹을 극대화해 승률을 높이겠다”라며 옥타곤 경험치를 전수했습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마지막 문 하나만 열면 됩니다.” – 정찬성 SNS 라이브 중 발언
상대는 아일랜드 기대주 패디 맥코리
맥코리는 그래플링과 클린치 니킥으로 유명한 26세의 신예입니다.
MMA 통계 사이트 ‘Fight Metric’에 따르면 맥코리는 테이크다운 디펜스 78%·1R 피니시율 60%를 자랑합니다.
황인수 선수는 국내 단체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으로 8승 1패 전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격 적중 정확도 55%는 미들급 평균2)을 상회하며, KO 파워가 최대 강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계약 조건과 승격 절차
컨텐더 시리즈에서 임팩트 있는 승리를 거두면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현장 즉시 계약서를 전달합니다.
과거 시즌8 기준, 피니시(Finish) 승리 시 계약서 수여 확률은 82%에 달했습니다.
📺 시청·중계 정보
국내 팬들은 SPOTV NOW·UFC Fight Pass로 17일 오전 9시부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재방송·다시보기는 경기 종료 후 24시간 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국내 격투 팬 커뮤니티 반응
주요 온라인 포럼에는 “K-미들급 첫 옥타곤”이라는 기대 섞인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팬은 정찬성 은퇴 투혼과 맞물린 ‘세대교체 스토리’에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전문가 분석과 승부 포인트
매일경제 MMA Fight Pick은 황인수 승리에 배당률 –175를 책정했습니다.
변수는 맥코리의 초반 러시로, 오픈가드 상태에서의 레그킥 방어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관람 꿀팁
1R 1분대 양 선수가 피니시율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려왔으므로, 초반 교환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케이지 사이드에서 직접 ‘👍’ 세리머니를 보낸다면 계약 확률 급상승 신호로 해석됩니다.
한국 MMA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
황인수의 합격은 국내 미들급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스폰서십·중계권 시장 확장을 촉진할 전망입니다.
또한, 차세대 파이터들이 컨텐더 시리즈를 주목하는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전망
🥊 UFC 컨텐더 시리즈는 한국 선수들에게 단숨에 월드 클래스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황인수 선수의 결과가 국내 격투계에 어떤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 시즌9 위크6 기준, 미국 현지 9월 16일 저녁 개최
2) UFC 공식 통계 미들급 타격 평균 정확도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