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페레이라-안칼라예프 2차전이 드디어 UFC 320 메인이벤트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지난해 무승부로 끝난 1차전의 아쉬움을 씻어낼 절호의 기회로 평가됩니다.
“우리는 미완의 숙제를 마무리하러 옥타곤에 오른다.” ‑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챔피언
안칼라예프는 12연승 행진으로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했습니다만, 1차전에서 거리 싸움에 애먹은 바 있습니다.
반면 알렉스 페레이라는 폭발적인 왼브라질 킥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만, 빈약한 테이크다운 방어가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 따라서 2차전 핵심 키워드는 ‘거리 조절 vs ‘그래플링 압박’입니다.
사진=UFC 공식 제공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5일(일) 오전 11시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메인이벤트 직전에는 메랍 드발리시빌리-코리 샌드헤이건 밴텀급 타이틀전이 펼쳐져, 더블 타이틀 나이트라는 점도 주목할 요소입니다.
체급 별 전력 비교를 살펴보면, 안칼라예프는 클린치 상황에서 54%의 테이크다운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페레이라는 유효타 적중률 48%로 라이트헤비급 톱3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2라운드 KO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데, 두 선수 모두 초반 탐색→중반 폭발 패턴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합니다.
- 첫 펀치가 들어가는 순간, 페레이라 특유의 카운터 미들킥이 터질지 주목해야 합니다.
- 안칼라예프의 더블 레그 테이크다운이 성공한다면, 사이드 컨트롤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 체력 전쟁: 라이트헤비급 평균 대비 1.2배 높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페레이라가 4-5라운드까지 버틸지가 변수입니다.
경기 전날 계체량에서는 양 선수 모두 205파운드 정확히 통과해 컨디션이 좋음을 증명했습니다.
사진=bnt뉴스 캡처
국내 팬들의 관심을 더 끄는 이유는 ‘코리안 좀비 주니어’ 유주상의 언더카드 출전입니다. 오전 9시경 치러질 유주상-다니엘 산토스전이 끝나면 바로 메인카드가 시작됩니다.
⚡ 실시간 중계는 티빙 외에도 UFC Fight Pass, SPOTV NOW에서 제공되니 접속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 현지 베팅 업체는 안칼라예프 -170, 페레이라 +145로 챔피언의 우세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KO 파워 하나만 놓고 보면 페레이라가 단 한 방으로 흐름을 뒤집을 수 있기에, ‘최단 시간 피니시’ 배당(1라운드 종료 전)은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번엔 절대로 심판 판정까지 가지 않는다” ‑ 알렉스 페레이라도전자
📊 종합격투기 통계 사이트 FightMetric은 세부 데이터를 토대로 ‘피니시 확률 68%’를 제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페레이라-안칼라예프 2차전은 ‘그래플링 vs 스트라이킹’이라는 단순 구도에, 라이트헤비급 왕좌를 건 양보 없는 대결이라는 드라마를 덧입혔습니다.
옥타곤의 문이 닫히는 순간, 1년여 간 응축된 승부욕이 폭발할 전망입니다. 🥊 팬들의 일요일 아침을 뜨겁게 달굴 이번 빅매치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