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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5일(한국시간)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 ‘에티하드 아레나’가 또 한 번 옥타곤의 성지로 변신합니다. UFC 321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챔피언 톰 애스피널과 전 interim 챔피언 시릴 가네가 운명의 재개봉 링에 오릅니다.

UFC 321 공식 포스터
출처: ESPN Press Room


향후 무패 행보를 예고한 애스피널은 첫 통합 타이틀 방어전에서 ‘프랑스산 스나이퍼’ 가네를 상대로 진정한 실력을 시험받습니다. 두 선수 모두 스탠딩 타격스피드를 자랑해, ‘거인들의 체스’가 될 전망입니다.

🌍 메인이벤트 못지않게 주목받는 코메인 경기에서는 스트로급 랭킹 5위 버나 잔디로바와 그래플링 여제 맥켄지 던타이틀 컨텐더 자리를 두고 맞붙습니다.

Aspinall vs Gane staredown
출처: ESPN.com

단 한 번의 실수가 챔피언과 도전자를 갈라놓을 것이다.” – 톰 애스피널1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 14시(한국 21시) 프렐림으로 시작해, ESPN PPVUFC Fight Pass로 중계됩니다. 메인이벤트 링워크는 한국 기준 26일 새벽 4시 전후로 예상됩니다*시간은 변동 가능.

헤비급 타이틀전 못지않게 라이트헤비급 강자 알렉산다르 라키치 vs. 아자마트 무르자카노프, 밴텀급 기대주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vs. 마리오 바우티스타 등 화끈한 매치업이 팬들의 새벽을 달굴 예정입니다.

UFC 321 카드
출처: Sherdog

승부 포인트 3가지를 꼽아봅니다.

  1. 스피드 대 파워: 198cm 장신 애스피널은 빠른 원투와 테이크다운 연계가 강점입니다. 반면 247파운드 가네는 킥복싱 베이스로 타격 거리 관리에 탁월합니다.
  2. 그래플링 변수: 애스피널은 주짓수 블랙벨트이며, 가네는 레슬링 약점이 지적돼 왔습니다. 초반 클린치 공방이 관건입니다.
  3. 옥타곤 경험치: 타이틀 경험이 많은 가네가 심리적으로 우세하지만, 애스피널은 최근 6경기 평균 소요 시간이 2라운드 미만입니다.

📈 배당률(23일 오후 기준)에서 애스피널은 –210, 가네는 +175로 분석됩니다. KO/TKO 승리 확률은 양측 모두 50%를 넘겨, 판정까지 갈 가능성은 낮다는 평입니다.

코메인 스트로급 전에서는 잔디로바(+135)가 아머 바 서브미션을 노리고, 던(–155)은 상위 포지션 압박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전문가들은 2라운드 내 서브미션 가능성을 높게 점칩니다.


한편 Nathaniel Wood는 “가족과 치료 덕분에 OCD를 극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조 델가도와의 페더급 대결에서 심리적 완성도를 시험받습니다.

Aspinall press conference
출처: CBS Sports

⚠️ 코로나19 이후 ‘파이트 아일랜드’ 브랜드가 재가동되며, 아부다비 정부는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과 호텔 패키지를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팬들도 직항+관람 패키지 예약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UFC는 해외 PPV 시청권 강화를 위해 디즈니+, FX, ESPN+ 등 멀티 플랫폼 전략을 가동합니다. 국내에서는 SPOTV NOW가 실시간 중계를 맡아, 모바일·OTT 동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UFC 321은 글로벌 헤비급 판도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다.” – 다나 화이트 UFC 대표

경기가 끝나면 챔피언 벨트의 향방뿐 아니라, 존 존스·스티페 미오치치 등 빅네임의 복귀 로드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애스피널이 방어에 성공한다면 슈퍼파이트 가능성이, 가네가 재도전에 성공한다면 트릴로지 시나리오가 가동될 전망입니다.

🔥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UFC 321’이 던질 파문은 옥타곤을 넘어 격투기 역사에 남을지도 모릅니다. 팬들의 새벽 알람은 이미 맞춰졌습니다.

10월 25일 21:00, 당신의 심장은 옥타곤과 같은 속도로 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