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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이슈KR 단독 보도입니다.


UFC 321이 10월 25일(한국시간 26일 새벽)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널시릴 가네를 상대로 첫 통합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UFC 321 포스터
이미지 출처: UFC / MSG


경기는 ESPN PPV와 국내 중계 플랫폼 TVING·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메인카드는 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헤비급 재편’입니다. 존 존스의 장기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아스피널 vs 가네가 사실상 차세대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가 됐습니다.


톰 아스피널은 그라운드에서, 시릴 가네는 스탠딩에서 해답을 찾을 것이다.” – UFC 해설위원 존 애닉1)

톰 아스피널은 11승 중 10번을 2라운드 안에 끝낸 폭발적 피니셔입니다. 최근 무릎 수술 이후 복귀전에서도 특유의 속도와 테이크다운 능력을 과시하며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아스피널 얼굴 사진가네 얼굴 사진
이미지 출처: ESPN / BBC Sport

시릴 가네프랑스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길이 81인치의 리치와 스텝워크를 앞세워 옥타곤을 넓게 씁니다. 지난 존 존스전 패배 이후 타격·그래플링 전 영역을 보완해왔다는 후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UFC 321이 흥미로운 이유는 ‘속도 대 여유’라는 테마입니다. 아스피널의 초반 러시가 먹히면 단시간 KO 가능성이 높지만, 가네가 거리를 조절하며 3라운드 이후로 끌고 간다면 체력전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랭킹 상위권 맞대결이 편성되었습니다. 특히 그래플링 일변도의 스티브 가르시아(멕시코)와 카운터 장인 브래드 리델(뉴질랜드)의 충돌은 ‘지상전 vs 타격전’의 축소판으로 불립니다.

프렐림에서는 EA가 공식 스폰서를 맡은 EA SPORTS UFC 5 e스포츠 이벤트 매치가 준비돼 있어, 게임과 실전 격투가 교차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한국 시청자를 위한 관전 포인트도 놓칠 수 없습니다. 정찬성(해설)과 ‘스턴건’ 김동현(게스트)이 스튜디오에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 해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당률은 아스피널 -175, 가네 +150으로 챔피언의 방어를 점치는 분위기이지만, 가네가 4라운드 TKO를 거둘 경우 최대 4배 이상 고배당이 형성돼 베팅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계체 결과 역시 변수입니다. 아스피널 255파운드, 가네 247파운드로 통과했으나, 가네가 비교적 가벼운 몸 상태를 선택한 것은 움직임 중심의 전술을 예고합니다.


현지 분위기는 ‘예매 전석 매진’. 🐫 아부다비 관광청이 추진 중인 ‘UFC 팬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까지 가세해, 경기장 주변은 이미 축제입니다.

국내 팬이라면 TVING 모바일 앱으로 다시보기·다중 앵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케이지 각도별 접근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요금 절약을 위해 Wi-Fi 사용을 권장합니다.

끝으로, UFC 321은 단순한 타이틀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존 존스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새로운 헤비급 시대를 규정짓는 분수령이 되기 때문입니다.


📌 전문가 예상 – 라이브이슈KR 취재진 7인 중 5인이 아스피널 3R 서브미션을 점쳤습니다. 그러나 가네의 ‘아웃파이팅 → 레이트 피니시’ 시나리오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기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곳, 바로 UFC입니다. 새벽을 밝혀 줄 옥타곤의 전율을 놓치지 마십시오! ✊


취재·작성 = 라이브이슈K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