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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 라스베이거스를 뒤흔드는 밴텀급 왕좌 전쟁 완전 정리

라이브이슈KR 스포츠·격투기팀

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 공식 포스터
이미지 출처: UFC 공식 홈페이지

UFC가 다시 한 번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2월 6일 열리는 UFC 323: 메랍 드발리쉬빌리 vs 페트르 얀 2는 밴텀급 판도를 뒤흔들 빅매치 카드로, 국내외 격투기 팬들의 시선이 모두 이 대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UFC 323 한눈에 보기

UFC 323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정규 넘버링 대회로, ESPN PPV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두 개의 타이틀전과 굵직한 상위 랭커들의 맞대결이 나란히 배치되며, 2025년 하반기 UFC 흥행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howdown in Sin City 🍿 It’s #UFC323 Fight Day in Las Vegas!” – UFC 공식 X(옛 트위터)

메인이벤트: 드발리쉬빌리 vs 얀 2, 밴텀급 권력 교체전

메인이벤트는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전 챔피언 페트르 얀의 재대결입니다.

두 선수는 이미 한 차례 맞붙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UFC 323에서는 벨트를 두고 다시 한 번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UFC 뉴스 계정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드발리쉬빌리의 각오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I will show him the real meaning of ‘No Mercy’ tomorrow.” – 메랍 드발리쉬빌리ⓒ UFCNews X

이에 맞서 페트르 얀은 더 계산적이고 정교해진 타격을 강조하며, 첫 맞대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코메인이벤트: 판토자 vs 조슈아 반, 플라이급 세대교체 시험대

코메인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가 도전자 조슈아 반과 맞붙고 있습니다.

판토자는 UFC 뉴스 인터뷰에서 “자신의 위대를 증명하겠다”고 밝혔으며, 반은 “지금이 바로 챔피언 벨트를 뺏어올 타이밍”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플라이급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연속 타격, 그리고 그래플링 전환이 모두 나올 가능성이 높아 기술적인 교본 같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주요 경기 라인업 및 관전 포인트

UFC 공식 XUFCNews가 공개한 계체량 결과와 프리뷰를 종합하면, UFC 323 메인 카드에는 다음과 같은 굵직한 이름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 메랍 드발리쉬빌리 vs 페트르 얀 2 – 밴텀급 타이틀전
  •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조슈아 반 – 플라이급 타이틀전
  • 헨리 세후도 – ‘트리플 C’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는 은퇴전 예고
  • 마빈 베토리 vs 안토니오 트로콜리 – 미들급 상위권 재도약을 노리는 맞대결
  • 브루노 페레이라“THREE IN A ROW”를 기록한 연승 가도

이미 공식 계체량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제한 체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으며, 밴텀급·플라이급·라이트급·미들급까지 다양한 체급의 스타일이 한 대회에 모였습니다.

프릴림에서 터진 KO 쇼, 떠오르는 다크호스들

UFC 323 프릴림에서는 이미 강렬한 피니시 장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UFC 공식 X 계정은 개막전에서 마이론 산토스가 터뜨린 오른손 피니시를 두고 “THAT RIGHT HAND”라 표현하며, 대회의 포문을 열기 충분한 임팩트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프릴림 카드에서는 만수르 압둘말릭이 서서 거는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두며 “STANDING GILLY”라는 문구와 함께 소개됐습니다.

이처럼 프릴림부터 하이라이트 장면이 쏟아지는 구성은 최근 UFC 흥행 방식의 전형으로, 메인 카드까지 자연스럽게 시청자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 분위기와 티켓 열기

티켓 예매 플랫폼 AXS에 따르면,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3 입장권은 경기 당일 기준 상당수 좌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UFC가 “Showdown in Sin City”라는 문구로 대회를 홍보한 만큼, 라스베이거스 전역이 격투기 위크엔드를 맞이한 분위기입니다.

관광·엔터테인먼트 도시답게, 현지에서는 UFC 323을 중심으로 팬 사인회, 공개 계체량, 파이트 위크 이벤트 등이 연이어 진행되며, SNS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인증샷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볼까? – UFC 323 시청 가이드

UFC 공식 홈페이지는 “How To Watch And Stream UFC 323” 안내 페이지를 통해 국가별 시청 방법과 시작 시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국 기준 ESPN PPV, X(옛 트위터)에서 예고된 대로 ESPN 앱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으며, 각 지역의 스포츠 전문 채널과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중계권 계약에 따라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UFC 323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국내 스포츠 채널의 UFC 생중계 편성 여부 확인
  •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의 PPV 또는 정기 구독 상품 이용
  • 합법적인 디지털 구매를 통한 VOD 다시보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이용은 법적 문제와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UFC 323이 던지는 전략적 메시지: 챔프 vs 전 챔프, 그리고 세대 교체

UFC는 최근 몇 년간 “전 챔피언 vs 현 챔피언”, “레전드 vs 차세대 스타” 구도를 통해 흥행과 경쟁을 동시에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드발리쉬빌리 vs 얀 2 역시 그런 전략의 연장선에 있으며, 판토자 vs 조슈아 반 대결은 플라이급의 세대 교체가 실제로 일어날 것인지 시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복수전(리매치)과 타이틀전이 한 카드에 함께 배치되면서, 팬들은 이야기 구조가 분명한 대회를 소비하게 됩니다.

이는 SNS 상에서 하이라이트·짤·밈이 폭발적으로 재생산되는 요인이 되며, UFC가 디지털 친화적인 종합격투기 리그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만든 ‘실시간 옥타곤’

UFC 공식 인스타그램X 계정은 경기 시작 전부터 계체량, 페이스오프, 백스테이지 인터뷰, 경기 중 하이라이트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UFC 인스타그램에는 “THREE IN A ROW”라는 문구와 함께 브루노 페레이라의 연승을 기념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으며, 이는 중위권 선수에게도 강한 팬 인지도를 부여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X에서는 #UFC323, #Dvalishvili, #Yan 등의 해시태그로 팬들이 실시간 반응을 남기며, 판정 논란이나 심판 판정, 그래플링 공방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고 있습니다.

이처럼 UFC 323은 실제 옥타곤 안에서만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니라, 전 세계 온라인 공간 전반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디지털 이벤트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팬들을 위한 실전 관전 팁 💡

UFC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UFC 323은 스타일 공부에 적합한 대회입니다.

다음과 같은 포인트를 염두에 두고 보면, 경기 이해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1. 밴텀급 타이틀전에서는 테이크다운 시도 횟수케이지 컨트롤에 주목하면 드발리쉬빌리의 승리 전략이 보입니다.
  2.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는 거리 조절, 로우킥, 클린치에서의 손 컨트롤을 집중해서 보면 판토자의 노련함과 반의 젊은 에너지가 대비됩니다.
  3. 베테랑 vs 신성 구도에서는 초반 1라운드의 공방 패턴을 기록해두면, 어느 쪽이 상대의 타이밍을 더 잘 읽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ESPN, CBS Sports 등에서 제공하는 공식 스탯(유효타 수, 테이크다운 성공률, 그라운드 컨트롤 타임 등)을 함께 보면서 경기를 시청하면, 눈으로 보이는 인상과 데이터의 차이를 비교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UFC 323 이후 밴텀급·플라이급 판도 전망

드발리쉬빌리 vs 얀 2 결과에 따라 밴텀급에서는 향후 여러 흥미로운 매치업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전 챔피언의 재등극이냐, 조지아 출신 강력 챔프의 굳히기냐에 따라 차기 도전자군의 ‘그림’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플라이급에서도 판토자가 벨트를 지켜낸다면 ‘장기 집권’ 챔프의 로드맵이 그려지지만, 조슈아 반이 이변을 일으킨다면 UFC는 즉시 재대결 또는 상위권 경쟁자들과의 새 판을 짤 가능성이 높습니다.

UFC 323은 단지 한 번의 흥행 이벤트가 아니라, 2026년 UFC 매치메이킹 방향을 가늠하는 시험지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맺음말: ‘종합격투기 시대’를 증명하는 UFC 323

UFC 323드발리쉬빌리 vs 얀 2라는 굵직한 밴텀급 타이틀전, 판토자 vs 조슈아 반의 플라이급 세대교체 구도, 프릴림에서부터 터지는 KO와 서브미션 피니시, 그리고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디지털 중계까지, 현대 종합격투기의 모든 요소를 응축한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에서 벌어지는 이 한밤의 전쟁이 어떤 하이라이트와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킬지, UFC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눈을 뗄 수 없는 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