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PS(United Parcel Service)는 전 세계 220개국 이상을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UPS 주가가 미국 증시에서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① 2025년 3분기 실적 프리뷰*Bloomberg Consensus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241억 달러, EPS 2.1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을 예상합니다.
“전자상거래 물동량 회복세가 성수기 배송 물동량과 맞물리면서 매출 탄력이 강화될 것이다.” — 월가 애널리스트 코멘트
특히 미국 내 중소형 사업자(SMB) 계약 물량이 6월 파업 리스크 해소 후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② 노사 협상 타결 효과
지난 8월 Teamsters 노조와의 임금 협상이 5년간 25% 임금 인상안으로 최종 타결됐습니다.
협상 지연 우려가 사라지자 택배 수요 이탈이 멈추고, 동종업계 FedEx·USPS로 이동했던 물량 70%가 이미 복귀했습니다.
③ 친환경 물류 전략
UPS는 203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전기 트럭 1만 대를 단계적으로 도입 중입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 허브를 확충해 도심 라스트마일 효율을 15% 개선했습니다.
④ UPS Healthcare 부문 고성장
코로나19 이후 백신·바이오 시밀러 운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해당 부문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저온 물류 콜드체인 확장으로 국내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⑤ 주가·밸류에이션 포인트
현재 UPS 주가는 180달러 선에서 12개월 Forward PER 17배 수준으로, S&P500 산업 평균 대비 8% 할인 거래 중입니다.
배당수익률은 4.2%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14년 연속 배당을 늘려왔습니다💰.
⑥ 투자 시 유의할 리스크
유가 변동,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 둔화, 그리고 아마존·알리바바의 자체 배송망 강화가 잠재 리스크입니다.
또한 노조 재협상이 2030년 재개될 예정이므로 장기 인건비 부담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⑦ 한국 시장과의 시너지
UPS는 인천공항 물류허브 확장에 2026년까지 1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동북아 허브 위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K-이커머스 셀러들의 미국·유럽 당일 통관 비중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⑧ 혼동하기 쉬운 ‘UPS’ 이슈
최근 검색량이 급증한 UPS는 물류기업 외에도 Uninterruptible Power Supply(무정전 전원장치) 약자로도 사용됩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4~2028년 국내 UPS(전원장치) 시장이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주의 깊은 구분이 필요합니다.
종합적으로 UPS는 견고한 네트워크·친환경 전환·헬스케어 특화 전략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배당 성장과 물류 디지털화에 따른 추가 수익성을 고찰할 시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1000logo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