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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미식축구 시즌Week 0라는 특별 라운드를 통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정규 일정이 아니지만, 시즌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예열 구간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Week 0’는 이름처럼 공식 1주 차보다 앞선 주차를 뜻합니다. NCAA는 개막 전 흥행을 높이고 방송 편성을 분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Week 0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올해는 총 7경기가 편성돼 있으며, 하이라이트 매치업으로 Kansas State vs Iowa State, Navy vs Notre Dame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 경기 ① — Kansas State Wildcats vs Iowa State Cyclones
Wildcats는 지난 시즌 10승3패로 Big 12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반면 Cyclones는 신입생 쿼터백 카슨 리드의 데뷔에 시선이 쏠립니다.

대표 경기 ② — Navy Midshipmen vs Notre Dame Fighting Irish ⚔️
양교는 1927년부터 거의 매년 맞붙은 전통의 라이벌입니다. Notre Dame은 새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마이크 덴브록 합류로 플레이스타일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Week 0는 정규 시즌의 축소판이자 리허설이다. — CBS Sports 칼럼니스트 Jerry Palm

전문가들은 로스터 깊이·전술 적응도·신입생 기용 폭을 확인할 황금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팬들의 시청 방법도 간단합니다. 애플TV ‘MLS Season Pass’처럼 NCAA는 ESPN PlayerHulu Live TV에서 모든 Week 0 경기를 라이브 스트리밍합니다. 일부 경기는 유튜브 TV에서도 동시 중계합니다.


2025 주요 변화 포인트

  • 플레이오프 확대: 올해부터 12강 토너먼트로 개편돼, Week 0 성적이 파워 랭킹에 더 큰 영향
  • 새로운 규칙: 러닝 클락 적용 범위가 확대돼 경기 시간 단축 ⏱️
  • 트랜스퍼 포털: 유명 선수 이동 확대 → 팀 전력 재편 가속

국내 팬이라면 손흥민 합류로 주목받는 LAFC와 마찬가지로, ‘Week 0’을 통해 미국 스포츠 문화의 ‘예열’ 방식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KBO 시범경기, 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 투어와 기능적으로 유사합니다.

박건우 한국스포츠연구원 연구위원은 “Week 0 데이터베팅 시장드래프트 워치에 결정적”이라며, “선수 가치가 급등락할 수 있으므로 스카우트 역시 집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관전 팁: 경기 전 ESPN FPI 지수SportsLine 확률 모델을 비교하면 언더독 뒤집기 가능성을 예측하기에 유용합니다.


결론적으로 ‘Week 0’대학미식축구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로(0)의 순간입니다. 이번 주말, 가을 내내 이어질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의 향방이 첫 스냅에서부터 결정될지 모릅니다. 🏟️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새벽 라이브를 통해 시즌 서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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