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XRP가 다시 한 번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핫이슈로 부상했습니다.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주요 거래소에서 XRP 가격은 3.50달러 선을 굳건히 지키며 지난주 대비 4%가량 상승했습니다.
XRP는 리플사(Ripple Labs)가 개발한 국제 송금 특화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과 달리 합의 알고리즘으로 Ripple Protocol Consensus Algorithm(RPCA)을 채택해 초당 1,5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Yahoo Finance
이번 상승세는 기술적 삼각 수렴 돌파가 직접적인 촉매가 됐습니다.
“3.35달러 저항선을 상향 이탈하면서 단기 목표가 3.80달러가 열렸다” – 코인데스크 기술분석팀
특히 7월 들어 거래량이 평균 30% 이상 증가하며 가격 추세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가격 급등 배경에는 규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도 있습니다. 미 하원은 지난주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법’을 표결에 부쳤으며, 업계는 XRP를 증권이 아닌 결제 토큰으로 분류할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아울러 리플사는 아랍에미리트·브라질 주요 은행과의 ODL(On-Demand Liquidity) 파트너십을 확장했습니다. 이는 해외 송금 수수료 절감을 원하는 은행·핀테크사의 수요를 끌어올리며 실사용 가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Decrypt
시가총액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Decrypt는 “XRP 시총이 PepsiCo·BlackRock을 넘어 글로벌 91위 자산”이라며,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경우 $2000억 돌파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온체인 지표도 긍정적입니다. XRP 네트워크의 일일 활성 지갑(DAA)은 7월 평균 110만 개를 기록, 전월 대비 28% 급증했습니다. 이는 실사용 확대가 투기세력 주도 상승이 아님을 시사합니다.
가격 전망은 엇갈립니다. Cointelegraph는 다중 피보나치 확장을 근거로 단기 4.20달러·중장기 10달러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반면 Barron’s는 “주요 지수와의 상관관계 약화가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투자 시 고려할 리스크도 명확합니다. ① SEC 소송 결과 지연 가능성 ② 비트코인 도미넌스 변화 ③ 글로벌 금리 인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국내 투자자를 위한 실전 팁도 살펴봅니다. 빗썸·업비트·코인원 등 국내 3대 거래소 모두 XRP/KRW 직거래를 지원합니다. 해외송금 수수료 1% 미만인 리플넷 파트너 은행을 이용하면 직접 결제 테스트도 가능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 Q. ‘리플’과 ‘XRP’는 같은가요?
A. 리플사는 회사, XRP는 토큰입니다. - Q. 최대 공급량은?
A. 999.86억 개로 전량 발행 완료 상태입니다. - Q. 스테이킹이 가능한가요?
A. 네트워크 구조상 지분증명(PoS) 스테이킹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종합하면, XRP는 실사용 확대·규제 완화 기대·기술적 돌파라는 ‘삼박자’가 맞물리며 상승 탄력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분할 매수·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수입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XRP와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