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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UCL) 2025-26 2차 예선 1차전이 23일 새벽(한국시간) 지브롤터 유로파 스포츠파크에서 열렸습니다. 홈팀 링컨 레드임프스와 원정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맞대결은 1-0으로 세르비아 챔피언이 웃었습니다. ⚽


🔴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전반 30분 브루노 두아르테의 결정적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는 경기 내내 이어진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41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한국 대표 설영우가 과감한 태클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 경기장은 술렁였고, 링컨 레드임프스는 수적 우위를 얻어 반격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조직력을 믿었습니다.” – 즈베즈다 수비 리더 밀로셰 비치*1

즈베즈다는 퇴장 이후 4-4-1 전술로 전환해 라인을 내렸습니다. 반면 링컨 레드임프스는 3-4-3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측면을 넓게 쓰는 전략으로 맞섰습니다.

📊 주요 기록(Opta)
• 점유율: 링컨 58% – 즈베즈다 42%
• 슈팅: 11-9
• 유효 슈팅: 3-4
• 코너킥: 7-2


설영우 퇴장 장면
사진 출처: Nate 스포츠 / SD

링컨 레드임프스는 후반 중반까지 맹공을 펼쳤지만, 골키퍼 오므리 글라저의 선방 쇼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특히 74분 리아 다이선의 논스톱 슛이 💥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즈베즈다는 후반 80분 네마냐 모테카를 투입하며 미드필드 숫자를 늘렸습니다. 이후 경기 흐름을 늦추고 시간 관리에 집중해 귀중한 원정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번 결과로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30일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3차 예선에 진출합니다.

그러나 한국 축구 팬의 관심사는 역시 설영우의 출전 정지입니다. 레드카드 규정에 따라 그는 2차전에 결장하며, 팀은 측면 수비 재편이라는 숙제를 안았습니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2016년 셀틱을 꺾으며 화제를 모은 ‘지브롤터의 기적’ 재현을 노렸지만,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브롤터 리그 8연패 챔피언답게 이번 원정에서도 빠른 전이와 세트피스 강점을 보여줬다는 점은 위안입니다.


다음 경기 일정
• 2차전: 7월 30일(수) 03:00, 츠르베나 즈베즈다 vs 링컨 레드임프스
• 승리 팀은 UCL 3차 예선에서 디나모 자그레브 vs 루도고레츠 승자와 맞대결

이번 맞대결은 “링컨 레드임프스 대 츠르베나 즈베즈다”라는 키워드로 한국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예선, 설영우 퇴장, 붉은별 원정 승리 등 관련 검색어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주목 포인트
1) 설영우의 공백을 메울 즈베즈다의 대체 풀백은 누구?
2) 링컨 레드임프스, 또 한 번의 ‘다윗과 골리앗’ 스토리를 쓸 수 있을까?
3) UCL 예선 3차 라운드 대진과 TV 중계 채널

라이브이슈KR링컨 레드임프스츠르베나 즈베즈다의 2차전 소식도 빠르게 전하겠습니다. 축구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1현지 믹스트존 인터뷰 내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