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맨유 리버풀’ 맞대결이 다시 한 번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양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안필드에서 격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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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전통의 라이벌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상위권 굳히기라는 현실적 목표까지 맞물려 더욱 뜨겁습니다.
리버풀 FC는 최근 5경기 무패로 클롭 감독의 전술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신임 지휘관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 과감한 압박 축구를 시도하며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전술적으로는 리버풀의 4-3-3 게겐프레싱과 맨유의 변형 4-2-3-1이 충돌합니다.
“안필드에서의 한 골은 더비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리버풀 주장 버질 판데이크
실제로 1990년대 이후 양 팀이 안필드에서 치른 30경기 중 홈 팀 리버풀이 17승(승률 56%)을 거두며 압도적 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3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맨유가 1승 1무 1패로 균형을 맞추며 분위기를 바꾸는 중입니다.
키플레이어는 단연 모하메드 살라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입니다.
살라는 리버풀 공식 통계에서 맨유전 12경기 10골을 자랑하며 ‘공포의 해결사’로 통합니다.
브루노는 이번 시즌 리그 최다 찬스 생성 1위(36회)로 맨유 공격을 조율합니다.
여기에 다윈 누녜스·알렉산더 아놀드와 라스무스 회이룬·카세미루의 2선-3선 매치업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팬들의 관심사는 승점뿐 아니라 감정의 역사에도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두 구단은 산업 혁명 이후 도시 자존심을 걸고 경쟁해 왔고, 이는 여전히 지역 사회 문화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맨유 리버풀 라이벌전’은 축구 이상의 사회적 이벤트로 평가됩니다.
티켓 가격은 평균 380파운드로 일반 경기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지만, 경기 시작 48시간 전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중계는 한국시간 20일 00시 30분 SPOTV·쿠팡플레이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안필드 지역은 12℃ 가벼운 비 예보가 있어 미끄러운 피치 컨디션이 변수로 떠오릅니다.
심판진은 주심 마이클 올리버, VAR에는 폴 티어니가 배정돼 판정 이슈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경기 후 맨유가 승리한다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리버풀이 이기면 단독 선두 추격 발판을 마련합니다.
지금까지 라이브이슈KR이 전해드린 맨유 리버풀 더비 프리뷰였습니다.
⚽ 경기 후 돌아올 리뷰 기사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