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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19일 오후(현지시간) 세리에 A 9라운드에서 코모를 상대합니다. ‘비안코네리’라는 애칭처럼 흑백 줄무늬를 단 선수단은 승점 3점을 노리며 알프스 호수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


이번 원정은 이탈리아 북부 특유의 습한 기후와 좁은 구장을 극복해야 하는 일전입니다. 구단 관계자는 “코모의 홈은 피치 폭이 다소 좁아 측면 전개가 까다롭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유벤투스 선수

출처: Juventus Official X 계정

관전 포인트 첫 번째는 수비 재정비입니다. 전 라운드 밀란전 1–1 무승부에서 드러난 측면 공간 문제를 브레메르루가니가 어떻게 봉쇄할지가 핵심입니다.


두 번째는 마누엘 로카텔리의 중원 조율입니다. 로카텔리는 최근 3경기 연속 90% 이상의 패스 성공률*Opta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세 번째 라인을 빠르게 넘어가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팀입니다.” – 로카텔리 경기 전 인터뷰

세 번째 변수는 신예 티아구 주니오르 티아라입니다. 알레그리의 뒤를 이은 이고르 튜도르 감독은 “티아라는 공간을 깨뜨리는 움직임이 장점”이라며 선발 투입을 시사했습니다. 🆕✨


팬들의 관심은 두산 블라호비치의 선발 여부에도 쏠립니다. 그는 지난주 훈련 도중 통증을 호소했으나 경기 전날 정상 훈련을 소화해 출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벤투스 예상 라인업

출처: Juventus Official X 계정

현재 유벤투스는 5승 3무(승점 18점)로 리그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선두 인터 밀란과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해 매 라운드 결과가 순위를 뒤흔듭니다.

코모는 승격 이후 홈 4경기 2승 1무 1패로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전 유벤투스 출신 파비오 퀘글리아렐라가 노련미를 과시하며 팀 득점 2위(3골)를 기록 중입니다.


유벤투스는 올여름 아드리엥 라비오웨스턴 매케니를 지키며 스쿼드 안정을 선택했습니다. 동시에 미카엘-케빈 사다일릭·루카 스칼비니 등 20대 초반 자원을 영입해 세대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유벤투스 여자팀

출처: Juventus Women Official

여자 팀 역시 라치오W와의 세리에 A 위민 경기에서 5연승을 노립니다. 구단은 남녀 동시 승리 시 스페셜 합동 팬미팅을 약속해 홈·원정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스폰서십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지프(Jeep) 메인 스폰서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고, 유니폼에 친환경 소재가 도입돼 탄소 배출 30% 절감 효과를 노립니다.

경기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판매 중이며, 원정석은 이미 매진됐습니다. 구단은 OTT ‘SerieA Pass’를 통해 HD·4K 스트리밍을 제공해 글로벌 팬의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벤투스가 측면을 공략하면 2–0 승리, 중앙 압박에 막히면 무승부 가능성”이라고 전망합니다. 데이터 업체 StatsBomb 역시 xG 1.78 vs 0.92로 원정팀 우위 예측치를 내놨습니다.

구단 스토어에는 2025/26 시즌 어센틱 킷이 출시돼 서울·도쿄·뉴욕 팝업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첫 주 예약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


끝으로 유벤투스는 “Fino Alla Fine(끝까지)”라는 구단 모토처럼 마지막 휘슬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코모전 결과가 올 시즌 우승 경쟁에 어떤 변곡점을 만들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