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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25년 9월 10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로워닷컴필드에서 맞붙습니다. 이번 A매치 평가전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두 팀의 중간 점검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경기는 10일 오전 8시 30분에 킥오프하며, SPOTV NOW·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됩니다. 시청을 원하는 팬이라면 HD 화질 지원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국 일본 경기 이미지
사진=Pixabay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미국이 2승 1무 3패로 다소 열세였습니다. 특히 2022년 뒤셀도르프 친선전에서 일본이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심리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미국 일본 맞대결이 월드컵 조 편성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그레그 벌할터 감독은 “더 적극적인 빌드업으로 아시아 최강을 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에게 과감한 전진 압박을 주문했습니다.”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일본의 핵심 키플레이어는 미토마 가오루·구보 다케후사·도안 리쓰입니다. 세 선수는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며 아시아 최고 공격진으로 불립니다.

미국은 풀리식·레이나·발로건이 삼각편대를 이룹니다. 특히 발로건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3골로 물오른 결정력을 보여줬습니다.

콜럼버스 로워닷컴필드
사진=Unsplash


예상 전술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일본의 전방 압박과 미국의 롱패스 간 속도 싸움. 둘째, 양쪽 풀백의 오버래핑 빈도. 일본은 스즈키·이토가, 미국은 데스트·로빈슨이 측면을 책임집니다.

현지 베팅업체는 일본 승리 2.25배, 무승부 3.10배, 미국 승리 3.05배로 책정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일본 2-0 승리”를 예측하며, ‘ESPN’은 1-1 무승부를 전망했습니다.


컨디션 관리 변수도 있습니다. 미국 일본 시차는 13시간(동부 기준)입니다. 일본 선수단은 5일 일찍 입국해 적응 훈련을 마쳤지만, 일부 유럽파는 장거리 이동 여파가 남아 있습니다.

또 다른 변수로는 USD/JPY 환율이 거론됩니다. 8일 기준 147.30엔을 기록하며 원정 팬들의 원화 환전 부담이 소폭 완화됐습니다.


양국 축구협회는 “이번 미국 대 일본 평가전 수익금 일부를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회공헌 메시지가 더해지며 경기 열기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티켓은 9일 오전 기준 96%가 판매 완료됐습니다. 로워닷컴필드의 2층 관중석은 50달러대, 1층 프리미엄 존은 21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종합하면, 이번 미국 일본 평가전은 전술 실험·선수 경쟁·경제 이슈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허설입니다. 결과와 무관하게 두 팀이 보여줄 공격 지향적 축구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입니다.

킥오프까지 남은 시간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 팬이라면 새벽 알람을 맞추고, 환전부터 중계 채널까지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