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이적’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가 손흥민의 이적 요청을 사실상 수용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면서, 그의 새로운 행선지로 미국 MLS LAFC,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세리에A 아탈란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 토트넘과 손흥민, 왜 지금이 ‘결별 적기’인가?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7위에 그쳤습니다. 구단은 리빌딩을 추진하며,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현금화해 추가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 계약 상황·이적료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됩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 2500만 유로(약 340억 원) 수준의 이적료가 책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가치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첫 번째 후보: LAFC(MLS)
미국 로스앤젤레스 FC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주급과 마케팅 수익 배분을 약속하며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 현지 언론은 “아시아 투어 종료 전 계약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LAFC가 손흥민을 데려오면 MLS 역사상 최대 영입이 될 것이다.” – 풋볼 인사이더
4️⃣ 두 번째 후보: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사우디 클럽들은 ‘하이재킹’을 시도하며, 토트넘이 원하는 완전 이적료 일시 지급 카드를 꺼냈습니다. 다만 손흥민 본인은 아직 유럽·미국 선호 의사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세 번째 후보: 아탈란타 BC(세리에A)
아탈란타는 간판 공격수 루크먼의 인터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손흥민을 ‘즉시 전력’으로 점찍었습니다. 세리에A 경험이 없는 손흥민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6️⃣ 벤 데이비스 ‘절친 피셜’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는 “우리 둘 다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밝혀, 손흥민의 결별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7️⃣ 토트넘 팬들의 반응
EPL 전문 칼럼은 “손흥민 이적은 한 시대의 끝”이라 지적했습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케인 이어 손흥민까지…정체성 상실’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8️⃣ 손흥민이 얻는 것
• MLS: 생활 환경·마케팅 확장, 월드컵 2026 대비
• 사우디: 최고 연봉,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 세리에A: 유럽 무대 잔류, 챔피언스리그 도전
9️⃣ 토트넘이 얻는 것
이적료와 주급 부담 감소로 재정 유동성을 확보하고, 리빌딩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변수와 전망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끝나는 8월 초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최종 협상 테이블에서 계약 구조(이적료 지급 방식·보너스) 조율이 관건입니다.
결론
‘손흥민 이적’은 단순한 선수 이동이 아니라, 토트넘과 아시아 축구 모두에게 큰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 팬들은 그가 선택할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손세이셔널’의 진가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조선일보,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