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KBO 드래프트가 9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전년도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지명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스포츠투데이
총 1261명의 고교·대학·해외파 선수가 참가했고, 110명만이 프로 유니폼을 입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준현·양우진·오재원·신재인 등 ‘빅4 유망주’는 예상대로 1라운드 초반에 호명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150㎞ 후반 파이어볼러 박준현은 키움 히어로즈 1순위로 지명돼 ‘제2의 안우진’이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KBO 드래프트는 팀의 10년을 결정짓는 자리” – 이재국 해설위원
각 구단은 투수 자원 수급에 무게를 두었고, 좌완 파이어볼러 양우진, 5툴 외야수 오재원 등 즉시 전력감을 선점했습니다.
⚙️ 지명 방식:
1 전면 드래프트(11라운드)
2 전년도 최종 순위 역순
3 1라운드 이후 ‘스네이크’ 없이 동일 순서 유지
이미지: KBO 제공
티빙·KBO 유튜브·틱톡 등 다중 플랫폼 중계를 통해 팬들은 실시간으로 각 라운드를 지켜봤습니다.
드래프트 직후, 스카우트·데이터팀은 피치 디자인·스윙 궤적 등을 분석해 선수별 육성 플랜을 수립했습니다.
⚾ 평균 구속 145㎞ 시대에 맞춰, 올 드래프트 투수 평균 구속은 143.8㎞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습니다.
또한 OPS 0.900 이상을 기록한 고교 타자가 7명으로 늘어 타격 재능도 풍성했습니다.
연봉 체계는 1라운드 기본 3억, 인센티브 최대 7억으로 책정돼 신인 보장금이 확대됐습니다.
전문가들은 KBO 드래프트 강화가 FA 시장 과열을 완화하고, 선수 육성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시청 가이드:
- TV – 스포티비2, SBS스포츠, KBSN스포츠 동시 중계
- OTT – 티빙 · 웨이브 모바일 생중계
- 디지털 – KBO 공식 유튜브·틱톡 무료 스트리밍
현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도 라이브 챗·SNS 실시간 하이라이트로 뜨거운 열기를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단 프런트는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전까지 계약·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향후 일정은 11월 루키 오리엔테이션, 12월 웨이트·멘탈 프로그램, 2027년 시즌 대비 2군 실전 배치 순으로 진행됩니다.
프로 입성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KBO 드래프트를 통해 탄생한 2026년 루키들이 K-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