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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 취재팀입니다. ⚾️

2025 KBO 리그 중반부에 돌입하며 한화 이글스의 파이어볼러 김서현 선수가 구원왕 레이스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했습니다.


15시간 전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김서현은 19세이브·2홀드·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며 KT 박영현, 롯데 김원중과 함께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161㎞ 강속구와 145㎞ 슬라이더가 어우러진 투 피치 조합은 올 시즌 KBO 최고 구위로 평가받습니다.


타자에게 가장 위협적인 것은 속도가 아니라 릴리스 타이밍의 일관성입니다.– 김서현, 6월 28일 경기 후 인터뷰 중


다음은 김서현의 2025시즌 세부 지표입니다.

  • 구속: 평균 158.4㎞, 최고 161.0㎞
  • K/9: 11.87 (리그 2위)
  • BB/9: 2.15
  • 피안타율: 0.197
  • WHIP: 0.86

김서현은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는 “류현진 이후 최고 재능”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입단 3년 차인 올 시즌부터 클로저로 완전히 자리 잡으면서 세이브는 물론, 팀 승률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김서현 투구 장면

출처: 동아일보

김서현 인스타그램

출처: Instagram @twelvenines


구단 내부 자료에 따르면 김서현의 패스트볼 회전수는 2,650rpm으로 리그 평균(2,250rpm)을 크게 웃돕니다.

덕분에 존 상단 패스트볼만으로도 헛스윙률 39%를 기록, 타자들이 높은 공에도 배트가 나가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나 체력 관리가 후반기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지난 시즌 불펜 이닝 61⅔를 소화하며 9월 이후 구속 저하가 관찰됐기 때문입니다.

한화 코칭스태프는 주중·주말 세이브 상황을 분산 배정해 등판 간격을 2.8일로 유지하는 맞춤형 로테이션을 운영 중입니다.


팬덤 파워도 주목받습니다. 유니폼 판매량은 문동주·노시환을 제치고 팀 내 1위로 올라섰으며, SNS 팔로어는 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굿즈 플랫폼 번개장터에서는 ‘꿈돌이 김서현 어센틱 자수 유니폼’이 22만5천 원에 거래되는 등 스타성이 시장가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김서현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6월 30일 대전 지역 소아암 환우를 위해 경기마다 삼진 1개당 3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습니다.

팀 동료들과 함께한 ‘#StrikeOutCancer’ 캠페인은 구단 공식 유튜브 Eagles TV에서 27만 회 이상 조회됐습니다.


리그 기록실은 “후반기 15세이브만 추가하면 한화 구단 최초의 20대 초반 구원왕“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박영현, 김원중과의 3파전이 끝내 어떻게 결론 날지, 구원왕 트로피의 행방은 올스타전 이후 본격적으로 윤곽이 드러날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김서현 선수의 성장곡선은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가능성을 좌우할 결정적 변수로 평가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김서현과 한화 이글스의 후반기 행보를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