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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LG 트윈스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릅니다.


이번 시리즈는 두 팀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정점에서 맞붙는다는 점에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LG는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뒤 3주 넘게 체력을 비축했고, 한화는 플레이오프를 3승 1패로 통과하며 흐름을 이어 왔습니다.


⚔️ 1차전 선발 맞대결은 LG 앤더스 톨허스트한화 문동주로 확정됐습니다.

톨허스트 vs 문동주
사진=뉴스1

톨허스트는 8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뒤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율 30.4%를 기록하며 LG 마운드의 실질적 1선발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한화의 문동주는 플레이오프에서 불펜 등판으로 세이브를 수확한 뒤 다시 선발 보직에 복귀해, 강속구(평균 154㎞)와 커브 조합으로 LG 타선을 봉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우주의 기운이 왔다”며 1999년 통합우승 이후 26년 만의 정상 탈환 의지를 밝혔습니다.

반면 LG 염경엽 감독은 “2년 전 통합우승 기억을 재현하되, 올해는 더 절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키플레이어※최근 5경기 성적

• LG 오스틴 딘 : 타율 0.455·2홈런·6타점
• 한화 노시환 : 타율 0.389·장타율 0.667·OPS 1.056

© 타격감이 뜨거운 두 거포가 초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관중 열기도 뜨겁습니다. 예매 오픈 직후 전 좌석이 2분 만에 매진됐고, 일부 VIP석은 암표 시장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거래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암표 단속 전담반을 운영해 불법 거래1차 적발 시 5년 출입금지를 예고했습니다.


미디어데이
사진=조선일보

양 팀 선수단은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각자 “6차전 마무리(LG)“·”7차전 극적 우승(한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LG 주장 오지환은 “수비 집중력으로 승부를 가져오겠다”고 했고, 한화 주장 하주석은 “초반부터 스몰볼로 흔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청 방법도 다양합니다. 지상파 KBS2·MBC·SBS가 교차 중계하며, IPTV·OTT TVING·웨이브·쿠팡플레이에서도 4K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현장 직관이 어려운 팬들은 각 구단 팬덤 중계 채널을 통해 편파 해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관전 포인트

1) LG 불펜 WAR 9.11, 한화 7.85 → LG 우세
2) 한화 팀도루 110개(KBO 1위) → 기동력 변수
3) 잠실구장 홈런 PF 0.69 → 투수전 가능성 ↑

이처럼 스타일이 대비되는 두 팀이 어떤 전략 카드를 꺼내느냐가 관건입니다.


변수는 날씨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시간대 서울 기온 12℃, 순간풍속 6m/s로 우측 담장 바람이 예상돼 좌타 거포의 홈런 비거리에 영향이 있을 전망입니다.


🏆 전문가들은 “LG 55% : 한화 45%“로 LG를 근소하게 우세 평가하지만, 단기전은 불펜 운용수비 실책 한 번이 승부를 가른다고 입을 모읍니다.

첫 단추가 중요한 만큼 한화 vs LG 한국시리즈 1차전 결과는 향후 흐름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