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25 시즌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상반기 최대 화제였던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신기록 우승부터, 이번 주 개막하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준비 현장까지 핵심 이슈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 ‘29언더파’의 전율 – 홍정민 프로가 포천 몽베르 CC에서 72홀 최소타(259타)·최다 언더파 동시 경신에 성공했습니다. 전례 없던 파격 기록은 국내외 골프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진=골프한국·SBS골프 캡처
2. 시청률도 신기록입니다. SBS골프 중계 3라운드 평균 시청률이 1.83%(닐슨코리아 기준)로 KLPGA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동시간대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앞선 수치였습니다.
“기록이 만들어내는 드라마 덕분에 채널을 돌릴 수 없었다” – 골프해설가 김OO
3. 세계랭킹 급등 – 홍정민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53위로 19계단 상승했습니다. 톱50 진입 시, 2026년 올림픽 대표 선발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 랭킹 변동
68위(7월 13일) → 72위(8월 4일) → 53위(8월 19일)
4. 다음 무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21~24일 포천힐스 CC에서 열립니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으로 상승하며 중반 최대 상금 타이틀을 노립니다.
사진=골프한국 제공
5.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2연패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퍼팅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롱퍼터를 테스트하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키워드: 박현경 스윙 교정·페이드 샷·그린 위 3피트 집중력
6. 코스 프리뷰 – 포천힐스 CC는 페어웨이 폭 25~28m로 좁은 편이며, 벙커 93개가 배치돼 정확도가 승부처입니다. 17번홀 아일랜드 그린은 우승 향방을 가를 ‘지옥문’으로 불립니다.
7. 루키 열전 – 송지아가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2,500:1 경쟁을 돌파한 ‘축구 국가대표 2세’로, MZ세대 골프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 교포 출신 서 드보라 프로가 SNS에서 #klpga·#golffitness 를 활용하며 12만 팔로어와 실시간 소통 중입니다.
8. 체력 혁신 – 최근 선수들은 케틀벨 스윙·필라테스를 결합한 골프 피트니스를 도입합니다. 이성호 트레이너는 “헤드스피드 3m/s 향상”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진=Instagram @gmc_tr.cha
9. 상금 레이스 현황 – 시즌 총상금은 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홍정민이 1위(5억 8,900만 원)를 달리고, 박현경·유현조가 추격 중입니다.
💰 TOP3 상금랭킹
① 홍정민 5.89억
② 박현경 4.77억
③ 유현조 4.32억
10. 팬 소통 강화 – 협회는 KLPGA TV 앱을 개편해 4K 중계·샷 트래킹을 무료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모바일 동시접속자 수가 23만 명(지난주)까지 폭증했습니다.
11. 전문가 전망 – KPGA 투어 해설위원 박OO는 “하반기는 롱히터와 숏게임 강자의 이분 구도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스리우드 티샷 전략을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12. 관전 포인트 요약
- 📅 일정: 8월 21~24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 📍 코스: 포천힐스 CC 파72 6,640야드
- 🤑 우승 상금: 3억 원
- 🎥 시청: SBS골프·네이버스포츠 동시 무료 스트리밍
13. 시청 팁 – 1R 오전조는 페어웨이 러프가 짧아 버디찬스가 많습니다. 반면 3R 오후조 바람은 3~4m/s까지 올라가니 스핀 컨트롤을 주목하십시오.
14. 결론 – 2025 KLPGA 투어는 기록·흥행·신예 돌풍 세 박자가 맞아떨어진 시즌입니다. 하반기에도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지켜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