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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경기 평택의 한 오피스텔에서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8시 40분경 지인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극단적 선택 정황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호 전 경기도의원 사건 현장
이미지 출처: 매일경제·사진공동취재단

최호 전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경선에 나섰다가 컷오프된 뒤,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핵심 제보자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특검팀은 ‘공천 개입 의혹’ 관련 📂 휴대전화 포렌식과 계좌 추적을 진행하며 최호 전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예고한 상태였습니다.

“특검은 고인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채증된 물증 분석을 지속할 것입니다.” – 특검 관계자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타살 가능성 배제를 위해 CCTV 분석부검 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정치권은 즉각 술렁였습니다. 여당은 “억측 자제”를, 야당은 “전면 재조사”를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평택시장·용인시장 경선 과정에서 제기됐으며, 김건희 여사 측 인사 개입 정황이 드러나면서 최호 전 의원이 주요 참고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특검은 다음 주로 예정됐던 최호 전 의원 출석이 무산됨에 따라, 통화 녹취·메신저 기록·관계자 진술 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특검 사무실 전경
이미지 출처: 중부일보

온라인에서는 “최호 왜 죽었나” “특검 수사 향방”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한편, 동명이인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문화센터 개관 소식까지 겹치며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두 인물은 전혀 다른 사람임을 주의해야 합니다.

유족 측은 장례를 비공개로 치르겠다고 밝히며 “무분별한 추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공천 시스템 투명성’과 ‘정치권 인사 보호 장치’ 필요성을 다시 환기시킨다고 지적합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참고인이 사망하더라도 이미 확보된 증거의 증거능력은 유지됩니다. 따라서 수사 동력이 크게 약화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 향후 특검 수사 결과와 국회 청문회 일정이 맞물리며, 최호 전 의원의 사망은 올 정국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가 확인되는 사항을 독자께 신속·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