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고시마는 규슈 최남단에 위치한 일본의 매력적인 항구 도시입니다. 최근 가고시마 지진·화산 소식과 더불어 온천·미식·역사 여행지가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
첫째, 사쿠라지마 화산은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7월 3일 “화산재 영향으로 운항 제한 가능” 공지를 올려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①.
“가고시마 공항(KOJ) 이용 전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 대한항공 공식 X(트위터) 계정
둘째, 일본 기상청(JMA)은 7월 3일 16시 13분 도카라열도 근해에서 규모 5.5 지진을 발표했습니다. 쓰나미 우려는 없었으나 여진 가능성이 있어 여행객의 대비가 필요했습니다.
주오사카 총영사관도 동일 시각 “지진 안전공지”를 발령하며 가고시마 여행 시 긴급 연락망 확보를 권고했습니다.
셋째, 안전을 확보했다면 본격적으로 가고시마 여행 코스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1일 차는 가고시마 시내에서 시작해 사쿠라지마 페리 왕복·시로야마 전망대 야경으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2일 차는 이부스키 모래찜질 온천과 JR 가고시마 중앙역 근방 카페 투어를 추천합니다.
3일 차는 센간엔 정원과 사쓰마무사 레지던스를 둘러보며 전통을 체험해 보십시오.
숙소는 SHIROYAMA HOTEL Kagoshima, Sheraton Kagoshima, 도미 인 가고시마 등 온천·전망·교통 3박자를 갖춘 곳이 인기입니다. Booking.com 기준 3성급 평균 ₩97,000, 4성급은 ₩184,000 선입니다.
미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흑돼지(쿠로부타) 돈카츠, 사쓰마아게 튀김, 가고시마 라멘은 여행객의 필수 코스입니다. 🍜
교통 측면에서 규슈 신칸센 ‘사쿠라’·‘츠바메’ 노선을 이용하면 후쿠오카-가고시마가 1시간 20분 만에 연결됩니다. 지진·화산 영향으로 일부 열차 지연 가능성을 사전 확인해야 합니다.
계절별 매력도 다채롭습니다. 4~5월은 신록과 온난한 기후, 11~2월은 가고시마 온천 투어의 최적기입니다. 장마철(6~7월)에는 폭우·지진 동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예산 팁: LCC 왕복 항공권은 20만 원대, 호텔·식비·교통을 포함한 3박 4일 경비는 60만~80만 원이 일반적입니다. Booking, Trip.com 등에서 가고시마 특가 쿠폰을 활용하면 10% 이상 절약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친환경 여행도 중요합니다. 화산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특성상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연 보호 규정을 준수해야 가고시마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가고시마는 화산·온천·미식·역사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가고시마 지진 안전수칙만 숙지한다면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여행지를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