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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Chen Wei)가 2025 LPL 스토브리그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했습니다. 왕좌를 노리는 각 팀이 ‘슈퍼 캐리 ADC’를 잡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갈라 프로필사진=Opus Classic Gala Night SNS 캡처

2019년 데뷔 이후 2021 MSI 우승을 견인한 갈라는 ‘팀파이트의 왕’이라 불렸습니다. 특유의 카이사·사미라 전투력은 여전히 메타 최상위권입니다.

갈라가 합류하면 어느 팀이든 5분 만에 전략 지도가 바뀐다.” — 中 해설가 이지엔

하지만 RNG와의 계약 만료가 임박하면서 그의 미래는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RNG는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연 6억 위안대 급여 상한선 때문에 조건 조율이 쉽지 않았습니다.

갈라 디너사진=K-Club Thailand Gala Night

TES, BLG, LNG 세 구단이 갈라에게 ‘공식 오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TES는 ‘나이트-갈라’라는 슈퍼 팀 구상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LCK 커뮤니티에서는 “갈라 + ‘페이커’ 스크림 매치가 성사될까?”라는 콜라보 시나리오가 연일 화제입니다.

팬 아트

통계 역시 그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2024 서머 기준 팀 데미지 비중 31.8%, 시즌 MVP 11회, 한타 참여율 68%를 기록했습니다. LPL 평균(25.3%) 대비 압도적 수치입니다.

메타 측면에서도 이점이 큽니다. 13.21 패치 이후 징크스·제리 중심 장기전이 늘어났고, 이는 갈라후반 스노우볼링 능력과 맞물려 시너지를 극대화합니다.


그러나 변수도 존재합니다. 중국 샐러리 캡 룰이 2025부터 강화되면서, 최고연봉자는 ‘마케팅 포인트’ 점수를 충족해야 합니다. 팬덤 규모, IP 파급력이 평가 항목으로 추가돼 구단 재정 부담이 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갈라브랜드 파워가 워낙 강력해 스폰서 유치가 수월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자체 조사 결과, ‘갈라 이적 루머’ 관련 중국 SNS 해시태그 노출량은 24시간 만에 4,3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ADC에 힘을 실어주는 ‘불칸’식 로밍 서포터가 동행할 경우 갈라의 한타 퍼포먼스가 배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 시즌 일정이 확정되면, 이적 타임라인은 11월 20일 이전에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팬들은 갈라의 선택이 향후 LPL 판도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슈퍼 캐리’의 재도약이 임박했습니다. 갈라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새 무대를 누빌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베이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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