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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이재명 대통령의 1기 내각 마지막 퍼즐로 지목되면서 여야는 물론 시민사회까지 뜨거운 논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선우 후보자 청문회 사진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1978년 대구 북구에서 태어난 강선우 후보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버지니아주립대박사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했습니다.

귀국 후 성균관대 겸임교수(2016~2018)로 재직했으며, 2020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당 대변인·원내부대표를 지냈습니다.

정무 감각소통 능력을 무기로 ‘86세대 이후 첫 여성 중용’이라는 상징성을 확보했지만, 최근 갑질 의혹·강의 불성실 논란이 불거지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여성‧아동·가족 정책의 미래를 책임질 인사인 만큼 도덕성과 전문성이 필수다” — 시민단체 공동 성명

청문회에서 보좌진 사적 업무 지시 여부에 대해 후보자는 “오해다,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전·현직 직원 증언이 잇따라 신빙성을 흔들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성균관대 ‘비교가족문화론’ 수업에서 대면 강의 미이행·평가 기준 미공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교수 책임 회피’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야 반응도 엇갈립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청문 직후 “지명 철회가 답”이라 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여론이 최종 판단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특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강선우·이진숙 임명 강행 시 국민 지지 상실”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여성계 일각에서는 “출산·돌봄·젠더폭력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현장 경험 있는 여성 정치인의 등장이 필요하다”임명 지지 의견도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여성가족부 기능 개편·MZ세대 젠더 갈등·고용-돌봄 패키지 예산 확보를 새 수장의 3대 정책 과제로 꼽습니다.

현재 대통령실은 여야 원내대표, 인사혁신비서관 보고를 거쳐 임명·철회·재검증 3가지 시나리오를 검토 중입니다.


🔥 키워드 요약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경력: 이화여대→버지니아주립대→성균관대 교수→국회의원
• 쟁점: 갑질 의혹·강의 부실·도덕성
• 관전포인트: 이재명 대통령 최종 결단·여성가족부 개혁 방향

📌 임명 여부는 빠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