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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D.C. 현지 시간 24일 새벽, 앤드루스 공군기지 활주로 끝에서 검은 의전 차량 문이 열리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청·홍색 넥타이를 정돈한 그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설득할 수 있다면 가야 합니다”라며 짧게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당초 외교‧안보 라인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비서실장까지 동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통상 비서실장은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 국내에 남아 국정을 총괄했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막판 의제 조율 난기류가 읽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현안은 △방위비 분담금*2026년 만료*반도체 공급망 협력원전·조선 공동 프로젝트 등입니다.


총력전을 펼치려면 실무·정무 라인을 모두 투입해야 합니다.”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 그렇다면 강훈식은 누구입니까?

① 1973년 충남 아산 출생
②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③ 20·21·22대 국회의원(충남 아산)
④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전략기획위원장 역임
⑤ 2024년 3월 대통령비서실장 임명

의원 시절 그는 ‘민생·산업 전문가’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첨단산업 육성 특별법을 주도하며 반도체·배터리·AI 분야 정책 설계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이번 미국행의 복합적 의미는 세 가지입니다:

1️⃣ 의회 네트워크 활용 : 미 의회 핵심 인사들과 ‘트랙2 로비’에 나설 가능성
2️⃣ 경제 외교 시너지원 : 한국 대기업 CEO들과 동행해 IRA·CHIPS법 완화 메시지 전달
3️⃣ 국내 정치 리스크 관리 : 회담 성과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한 ‘책임 분산’


🌐 국내 반응은 엇갈립니다. 여당은 “실력 행정”을, 야당은 “외교 실패에 대한 불안 신호”라고 비판했습니다. 주요 포털 실시간 댓글에는 ‘성과로 증명하라’는 요구가 다수를 이뤘습니다.

워싱턴 도착 직후 강훈식 비서실장
▲ 출처 : YTN YouTube 캡처


📅 강 비서실장의 공개 일정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다만 ① 워싱턴 경제인 간담회, ② 싱크탱크 ‘CSIS’ 비공개 세미나, ③ 교포사회 리셉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차세대 전투기 KF-24 공동개발소형모듈원전(SMR) 합작 ▸스타트업 상호투자펀드 등 후속 프로젝트가 발표될 전망입니다.


전문가 시각도 뜨겁습니다. 한국외대 민정훈 교수는 “‘3실장(국가안보·정책·비서)이 전원 출국한 전례는 드물다”며 “안보·경제·정무 세 축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일부 외교안보 학자는 “국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지휘 공백”을 우려합니다. 대통령실은 “서울−워싱턴 간 ‘24시간 핫라인’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여론조사(리서치뷰·8/22, n=1,004)에서는 ‘비서실장 동행 타당’ 48.1%, ‘부적절’ 43.7%로 팽팽했습니다.※ 표본오차 ±3.1%p

🚀 이번 회담이 ‘글로벌 중추 국가’ 전략에 실질적 모멘텀을 제공할지 주목됩니다. 성과가 확정되는 즉시 강훈식 실장이 귀국, 국회에 직접 브리핑할 계획입니다.


🔎 핵심 키워드 요약 : 강훈식·비서실장·한미 정상회담·방미·의제 조율·방위비·반도체·원전·워싱턴·정치권 반응

마지막으로 그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만 이해해 주십시오.” 그의 발걸음이 돌아올 때, 한·미 동맹의 새 장이 열렸다는 평가가 뒤따를지 지켜볼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