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이슈KR입니다. 개그맨 부부 아들이 아내 폭행·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협박,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A씨(31)를 지난달 30일 의정부지검에 넘겼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유명 개그맨 부부의 장남으로, 과거 가족 예능‧광고에 동반 출연하며 ‘훈훈한 2세’ 이미지를 쌓아왔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 중 반복적인 폭행이 있었다는 피해자 진술이 접수되면서 사건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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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데일리안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9일 자정 무렵, 구리시 교문동 도로에서 차량 운행 중 다툼이 벌어졌고, A씨는 운전 중이던 피해자의 팔을 수차례 잡아당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는 이후에도 집 안팎에서 언어·신체적 폭력이 반복됐다
(경찰 관계자 전언)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명 노출 시 2차 피해가 우려돼 신상은 비공개”라며 “피해자 보호 조치 및 관련 상담 기관 연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연예계 반응도 뜨겁습니다. 동료 개그맨들은 “가정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공동 입장을 냈습니다. 📣
시청자 게시판에는 ‘개그맨 부부 아들’의 과거 방송 출연분 삭제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광고주는 계약 해지를 검토 중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법적 쟁점도 큽니다. 형법상 폭행 치상은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협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 가능하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적용될 경우 형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한 형사 전문 변호사는 “유명인 2세라는 사정은 양형에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초범 여부, 피해자 합의가 관건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대중은 ‘개그맨 부부 아들 누구인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언론사 자율 규제 기준에 따라 실명·얼굴 공개에는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연예 산업의 가족 마케팅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가족을 공개해 얻은 이익만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 가정폭력 피해 신고·상담은 112, 여성긴급전화 1366, 해바라기센터(1644-9112) 등으로 가능합니다. “조기에 도움을 요청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입니다.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냈습니다. 다만 ‘해당 개그맨 부부’는 아직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달 초 A씨를 직접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건 처리 속도에 따라 연예계 후폭풍도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개그맨 부부 아들’ 사건은 스타 2세의 이미지 소비와 실제 삶의 괴리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무엇보다 가정폭력 근절이란 사회적 과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가 수사 결과와 피해자 보호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