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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전 농구코치 박승일의 삶을 재조명했습니다.

프로 선수에서 코치로 막 첫발을 내디뎠던 그는 30대 초반 루게릭병(ALS) 진단을 받았습니다.


루게릭병은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돼 결국 호흡 곤란으로 이어지는 희귀질환입니다.

국내 환자는 4천여 명 안팎에 불과해 전문 치료·돌봄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이 현실을 바꾼 사람이 바로 ‘거인 센터’로 불리던 202cm의 장신 센터, 박승일이었습니다.


🏀 코치 생활을 접고 휠체어에 몸을 맡긴 그는 “병원 하나만 있으면 우리도 삶을 설계할 수 있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왕 죽는 몸, 누군가에게는 다리를 놓고 싶었습니다.” ― 生전 인터뷰 중

동료 선수 양동근·김주성, 방송인 송은이 등이 나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국내에 확산시키며 모금에 힘을 보탰습니다. 💧

캠페인 열풍은 불과 78일 만에 140억 원을 모아냈고, 이는 세계 최초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 ‘승일희망재단병원’의 착공 자금이 됐습니다.


루게릭 전문 병원 건립을 소개하는 방송 화면
이미지 출처 | 한국강사신문

2025년 4월, 경기도 남양주에 세워진 이 병원은 100병상 규모로 호흡재활·완화의료·가족지원센터를 갖췄습니다.

특히 침대 옆에 맞춤형 로봇 팔을 설치해 환자 스스로 물컵을 들고 TV 채널을 돌릴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박승일을 기리는 추모 공간
이미지 출처 | bnt뉴스

🏥 의료계는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케어 모델의 전환점”이라 평했습니다.

환자 평균 생존 기간이 3개월 이상 늘어났다는 초기 통계도 공개돼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박승일 본인은 개원 1년을 채 보지 못하고 2026년 11월 영면했습니다. 😢

그의 유언장은 병원 로비에 전시돼 있으며, “이곳에서 웃음이 더 크면 좋겠다”는 문장이 방문객을 맞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예고편
이미지 출처 | SBS


방송은 승일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스마트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AI 센서를 통해 야간 저호흡을 즉시 알림으로 전송, 돌발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입니다.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실질적 참여 방법도 안내됐습니다.

정기 후원은 월 5천 원부터 가능하며, ② 재능 기부는 물리치료·간호·음악 치료 자원봉사가 핵심입니다.

세액공제율은 15%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등록됩니다.


스포츠계에서는 매년 12월 6일을 ‘박승일 기념 경기’로 지정, KBL 10개 구단이 번갈아가며 자선 매치를 개최합니다.

수익 전액은 병원 운영과 환자 가족 돌봄 프로그램으로 쓰입니다. 🧡


🔎 시청 포인트: 이번 ‘꼬꼬무’ 198회는 재연 배우 전소니·이무생·이유미가 ‘친구’ 시점을 차례로 이어받는 파격적 구조를 택했습니다.

덕분에 ‘내 친구를 살리고 싶다’는 현실적 감정이 극대화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승일이 우리에게 남긴 한마디
끝이 아닌 시작을 선택하십시오.”

그의 말처럼, 희망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