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웰터급 기대주 고석현이 다시 한 번 옥타곤에 오릅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2일(한국 3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에서 두 번째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라스베가스 해리슨 버그 MMA센터에는 이미 뜨거운 열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고석현은 경기 10일 전 일찌감치 도착해 시차·고도 적응을 마쳤습니다.
출처: YouTube 매미킴TV
이번 상대는 미국의 장신 타격가 필립 로우(Philip Rowe)로 알려졌습니다.
“타격으로 맞불을 놓되, 그래플링전환 타이밍을 노리겠다”
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첫 UFC 데뷔전이었던 지난 7월, 그는 극적인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전 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79.8kg의 강력한 클린치 압박과 레그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고석현은 현재 프로 통산 10승 1패, 승률 90.9%를 기록합니다. 이 중 7승이 KO·TKO, 2승이 서브미션으로 피니시 확률 90%를 자랑합니다.
출처: Instagram @ko.seokhyeon
훈련 베이스캠프는 하바스짐(Havas Gym)입니다. 주짓수 블랙벨트 코치 토니 하바스와 함께 백컨트롤→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 중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같은 한국 파이터 이창호(Feather급)도 출전합니다. 두 한국인 선수가 동시 출격하는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입니다.
경기 관전 포인트 3가지
- 리치 열세 극복: 로우의 193cm 팔 길이를 어떻게 무력화할지가 관건입니다.
- 스탠스 변환 빈도: 고석현 특유의 오소독스·사우스포 스위치가 페이스를 주도할지 주목됩니다.
- 체력 관리: 6주 간격의 짧은 경기 주기는 체력·컨디션 조절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UFC는 이번 파이트 나이트를 ESPN+로 독점 중계하며, 국내에선 SPOTV NOW가 오전 8시부터 생중계합니다.⏰
고석현은 “한국형 웰터급 스타일이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도 KO를 약속하겠습니다.”
만약 승리한다면 UFC 랭킹 진입 20위권 문턱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는 2019년 김동현(스턴건) 은퇴 이후 한국 웰터급 최고 성적이 됩니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TeamKo, #SeokhyeonKO 해시태그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경기 당일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인증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네온 아래, 고석현이 한국 격투기 새 역사를 쓸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결과와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즉시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