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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생중계 여파로 전격 결방했습니다.


22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 15분부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PO 4차전이 편성돼 골때녀 결방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 예정이던 GIFA컵 6강 마지막 경기 ‘FC원더우먼 vs FC월드클라쓰’는 다음 주 수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편성 변동 가능

골때녀 결방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 = SBS


제작진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지상파 스포츠 중계의 꽃”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시즌7에서 ‘세계관 대통합’을 선언한 골 때리는 그녀들G리그 신설로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를 선보였고, 골때녀 결방 소식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월드클라쓰’의 루키 제이‘원더우먼’의 마시마가 맞붙는 ‘복수전’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야구도 좋지만 여자 풋살도 보고 싶다”, “9시 전 경기가 끝나면 바로 방송해 달라”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방송 관계자는 “스튜디오 녹화분은 이미 완성됐으며, 결방으로 인한 콘텐츠 누수는 없다”고 밝혀 한숨 돌리게 했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월드클라쓰 사오리
사진제공 = 국제뉴스 / SBS

향후 편성을 살펴보면, 29일에는 GIFA컵 4강전, 11월 첫째 주에는 ‘G리그 시상식’ 특집이 방송될 예정입니다.제작진 내부 일정

전문가들은 골때녀 결방이 장기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야구 중계가 끝난 뒤 VOD·OTT 서비스로 재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2021년 첫 방송 이후 여성 스포츠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풋살 붐 형성에 기여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간대 MBC ‘구해줘! 홈즈’와 KBS2 ‘주문 바다요’는 정상 편성돼 수요일 예능 대전의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 다음 주 골때녀 본방을 놓치지 않으려면 SBS 편성 알림과 공식 유튜브 ‘골때녀 채널’을 구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축구와 예능, 그리고 야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가을 스포츠 시즌, 시청자의 리모컨 선택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