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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트온“오롯이 대화에 집중”이라는 파격 슬로건과 함께 모바일·PC 전면 광고 제거를 발표했습니다.


1️⃣ 19일 네이트컴즈는 배너·팝업을 모두 없앤 최신 버전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2️⃣ 2000년대 PC 메신저 최강자였던 네이트온은 스마트폰 전환 이후 카카오톡에 주도권을 내주었지만, 이번 ‘광고 제로 정책’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되찾겠다는 계산입니다.

“사용자가 진짜 원하는 것은 화려한 광고가 아니라 편안한 대화 경험입니다.” — 네이트컴즈 신혜연 CPO

네이트온 새 UI
▲ 새롭게 단장한 네이트온 모바일 화면 (출처: 중앙일보)


3️⃣ 미니멀 UI가 핵심입니다. 불필요한 탭을 정리하고, 채팅·연락처·파일함만 남겨 업무용·개인용 모두 직관적으로 설계했습니다.

4️⃣ 광고 대신 ‘네이트온 플러스’β를 통해 클라우드 100GB·맞춤 이모티콘을 월 2,900원에 제공합니다. 수익모델을 구독형으로 전환해 사용자의 피로감을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5️⃣ 엔드투엔드 암호화 ‘N-LOCK’ 도입으로 보안성을 강화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ISMS 인증을 모두 통과해 기업 메신저 시장 공략도 노립니다.


6️⃣ 전체 전략은 모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의 ‘포털 통합’ 로드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네이트 뉴스·스포츠·월드 섹션이 더욱 간결해지며, 하나의 아이디·하나의 UX 정책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네이트 로고
▲ 통합 디자인으로 바뀐 네이트 로고 (출처: Nate)

7️⃣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네이트온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올 3분기 310만 → 366만(+18%)으로 상승했습니다.

8️⃣ 전문가들은 “과잉 광고에 지친 이용자 심리”“조직형 채팅 수요”가 맞물리며 반사이익이 나타났다고 분석합니다.


9️⃣ 중소기업·스타트업은 슬랙·팀즈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이유로 무료·국산 네이트온을 다시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 반면 카카오톡은 피드형 광고 확대를 추진하다 비판에 직면해 ‘친구탭 개편’ 일정을 미룬 상태입니다.

1️⃣1️⃣ 네이버의 업무 플랫폼 ‘LINE Works’가 B2B를 선점한 가운데, 네이트온은 국내 개인·소규모 팀을 집중 공략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계산입니다.


1️⃣2️⃣ 사용자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SNS에는 “🎉 깔끔해서 좋다”, “배터리 소모도 줄었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1️⃣3️⃣ 다만, 수익성을 광고 없이 유지하려면 구독 전환율·기업 고객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업계 관계자 “광고 제거는 파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프리미엄 기능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열쇠”


1️⃣4️⃣ 글로벌 메신저 시장은 ‘광고 vs 구독’ 모델이 공존합니다. 네이트온의 선택이 탈(脫)광고 흐름을 국내로 확산시킬지 주목됩니다.

1️⃣5️⃣ 결론적으로, 네이트의 ‘광고 없는 메신저’ 실험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과감한 도전입니다. 이번 변화를 계기로 메신저 시장의 2라운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