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안동시 운흥동 구 안동역 광장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협박성 글이 유튜브 라이브 채팅창에 올라오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했습니다.
15일 오전 7시 37분부터 이어진 ‘안동역 폭발물’ 소동은 약 3시간 동안 현장 일대를 긴장감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곧바로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경찰특공대※폭발물 탐지 전담를 투입해 광장을 전면 통제했고, 시민 수백 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장 통제선 이내 접근 시 즉각 퇴거 조치” ― 경북경찰청 관계자
이번 협박은 KBS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촬영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재회가 예정된 시점에 발생해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경찰은 드론·폭발물 탐지견·휴대형 X-Ray 장비를 동원해 역사 주변 300m 반경을 정밀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의심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사는 유튜브 채팅에 협박 글을 올린 IP 추적에 집중되고 있으며,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협박죄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만약 실제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면 형법 제176조 폭발물 사용죄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가 적용돼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폭발물 의심 상황을 목격했다면 ① 즉시 112‧119 신고 ② 100m 이상 이격 ③ 주변인 대피를 유도해야 합니다.
전문가 조언
“메신저·SNS 협박이라도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위치·시각·물체 사진 등을 최대한 상세히 신고해야 초기 대응 속도가 빨라집니다.”
안동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옛 역사 관광재생 사업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하고, ‘실시간 CCTV 통합 관제’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도 현장 질서는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안동역 폭발물’ 수사는 현재진행형이며, 추가 제보는 안동경찰서 24시간 콜센터(054-820-0112)로 가능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상황 종료 및 용의자 검거 소식이 확인되는 대로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