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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23일 새벽 165만 30대 유튜버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및 도주)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스타 크리에이터’의 음주운전 문제가 다시 떠오르며 커다란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A씨는 21일 오전 3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의 정차 요구를 받았습니다. 음주 의심 상황에서 그는 300m가량 차량을 이동시킨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도주로 파악된 골목을 봉쇄한 뒤, A씨를 불과 10분 만에 검거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A씨는 ‘콘텐츠 촬영 스트레스로 음주를 했다’며 음주측정 거부 의사를 반복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차 및 음주단속 현장(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해당 165만 유튜버는 일상·자동차 리뷰·여행 VLOG 등으로 20~30대 남성 시청층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채널 규모가 크다 보니 기업 협찬과 광고 수익도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명 크리에이터일수록 더욱 무거운 도덕적 책임이 요구된다” –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이재훈 박사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법적 처벌 수위입니다. 도로교통법 제148조-2에 따르면 음주측정 거부는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A씨의 ‘도주 행위’는 별도 가중 요소로 작용해 면허취소와 더불어 형량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음주운전 관련 자료 이미지사진=머니S 캡처

팬덤 및 광고주들의 반응도 거셉니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댓글에는 “구독 취소했다”,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 비판 여론이 쇄도했습니다. 일부 기업은 광고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플랫폼 정책도 변수입니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이 명백할 경우 수익 창출 정지나 계정 정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은 음주운전이라는 중대 범죄로, 광고 제한 이상의 제재가 가능하다”고 분석합니다.

이 사건은 연예·문화계 음주운전 이슈와 궤를 같이 합니다. 가수·배우에 이어 ‘1인 미디어’ 스타가 대중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에, 음주운전의 사회적 비용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셈입니다.

한편 경찰은 채혈 검사를 통해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할 예정이며, A씨에게 초범 여부·전과 기록까지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법조계는 구속영장이 청구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이 발부 사유로 거론되는 만큼, 구독자 165만 유튜버가 실형을 선고받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정리하면, 음주측정 거부 후 도주는 단순 음주운전을 넘어선 중대 범죄입니다. 특히 ‘사회적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라면 팬들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막중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검찰 송치·1심 재판 일정플랫폼 제재 결과를 지속 추적 보도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실질적 행동 변화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