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유산청이란?
문화재청이 2024년 6월 국가유산청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이제 문화재·무형유산·자연유산을 아우르며 미래유산까지 통합 관리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거듭났습니다.
1️⃣ 탄생 배경
1961년 문화재관리국으로 출범한 조직은 63년 만에 ‘유산’이라는 더 넓은 개념을 수용해 문화자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 주요 키워드: 문화재청,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세계유산
2️⃣ 조직·예산 변화
현재 본청 5국·2관·28과 체제로 확대됐으며,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조 9,240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문화재를 넘어 국민의 일상 속 유산까지 지킨다.” –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3️⃣ 폭우 대비 안전 점검 강화 🌧️
16일 배포된 공문에 따르면 전국 1,120개 매장유산 발굴·수리 현장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1. 현장마다 배수로 점검·가림막 설치·응급복구 인력 예비가 핵심입니다.
4️⃣ ‘서천읍성’ 사적 지정 예고 🏯
조선 세종 연간 축성된 서천읍성(길이 1,645m)이 1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연해읍성 가운데 드물게 산지를 활용해 축조된 특징이 인정됐습니다.
5️⃣ 마을자연유산 찾기 캠페인 🌳
국가유산청 SNS에서 ‘우리 동네 오래된 나무·바위’를 제보받는 마을자연유산 프로젝트가 MZ세대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 무형유산 연합공개행사 ‘옻칠과 나전의 명맥’ 🖌️
7월 20~21일 전주·통영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14인이 참여해 시연·체험·전시를 진행합니다.
📍 관련 키워드: 국가무형유산, 전통공예, 옻칠, 나전, 무형문화재
7️⃣ 세계유산 정책 동향
현재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16건·무형유산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등재 목표로 ‘경주 전통사찰군’·‘한강 물길유산’ 후보지를 추진 중입니다.
🗺️ 등재 절차: 잠정목록 → 추천서 제출 → ICOMOS·IUCN 심사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결정
8️⃣ 디지털·메타버스 사업 🕶️
국가유산청은 2025년까지 3D 스캔 1,200점·LiDAR 촬영 50㎢를 완료하여 ‘K-Heritage Metaverse’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AR·VR 체험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비대면 투어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9️⃣ 국민 참여·교육 프로그램 🎓
‘국가유산 서포터즈’ 3,000명을 선발해 답사·정화 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 유산교육 교재를 2026년 교과과정에 반영합니다.
🔟 K-Heritage Portal 사용법
heritage.go.kr에서 ‘세계유산’ ‘우리지역 유산’ ‘기록유산’ 등 48만 건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11️⃣ 국제 협력 🌐
최근 베트남·우즈베키스탄과 ‘보존 과학 공동연구 MOU’를 체결해 한·중·일 중심이었던 유산 네트워크를 확장했습니다.
12️⃣ 기업·지역 연계
스타트업과 협업한 AI 균열 분석 시스템이 창덕궁 인정전 기와 12,532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13️⃣ 향후 과제
① 기후위기 대응형 보존기술, ② 지역균형 유산투자, ③ 정책 이름값에 걸맞은 거버넌스가 중장기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14️⃣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문화재 관람료 면제 확대, 야간 개방 프로그램, 마을유산 인정제 도입이 대표적입니다. 덕분에 2025년 관람객 만족도는 94.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5️⃣ 결론 🎯
국가유산청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한국형 헤리티지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안전 대책과 과감한 디지털 전환이 그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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