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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나일 만년필, 정상회담을 수놓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서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한 서명용 펜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멋지다”는 감탄과 함께 즉석에서 선물 받은 그 펜은 바로 국내 수제 만년필 브랜드 제나일 제품이었습니다.


1. ‘제나일’이란? 브랜드 핵심 정보

제나일(Jenile)은 2010년 설립된 국내 수제 필기구 전문 업체입니다. 장인이 통원목을 직접 깎아 제작하는 공정으로 유명하며, 소재 선택부터 조립·연마까지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됩니다.

“펜은 작지만 장인의 영혼이 담긴 예술품입니다.” – 김용현 제나일 대표

이 같은 철학은 ‘고급 수제 만년필’이라는 키워드로 소비자에게 각인되었고, 국내외 마니아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현장 속 제나일 만년필

▲사진 출처: 중앙일보(2025.08.26)


2. 정상회담 선물로 선택된 이유

대통령실 관계자는 “원목·자개·천연왁스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점이 ‘장인정신’과 ‘품격’을 동시에 전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 크기에 맞춘 두꺼운 그립, 14K 금촉 등 맞춤형 스펙이 적용되었습니다.

제작 기간은 약 두 달, 주문 제작가가 150만 원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수제 만년필 공정 한눈에 보기

  • 원목 선택 → 3주 자연 건조
  • 정밀 선삭 및 그립 가공
  • 천연 왁스·밀랍 코팅(3회)
  • 14K 금촉·피더(잉크 공급부) 장착
  • 개별 시필 테스트 → 명판 각인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일 생산량은 최대 20자루에 불과합니다.


4. 국내 시장 반응 및 판매 채널

정상회담 직후 제나일 공식몰 접속자 수가 평소 대비 3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일부 인기 모델은 예약 대기 4개월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백화점 VIP 라운지, 온라인 프리오더, 장인 워크숍 견학 예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5. 글로벌 & ESG 트렌드와의 접점

지속가능 소재 사용, 탄소 저감형 공정 도입, 사회공헌 펜 증정 캠페인 등이 ESG 경영 요소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제나일 장인 작업 모습

▲사진 출처: 더팩트(2025.08.26)


6. ‘제나일’과 경쟁사 비교

브랜드 주요 소재 평균 가격 특징
제나일 원목·14K 금촉 100만~200만 원 완전 수작업·맞춤형
모나미 명품 라인 레진·금도금 30만~60만 원 대량 생산·합리적 가격
독일 L사 수지·18K 금촉 70만~150만 원 유럽 감성 디자인

7. 전문가 코멘트

문구 업계 애널리스트 박지훈 연구원은 “브랜드 스토리국가 이미지를 함께 알릴 수 있는 대표 사례”라며 “제나일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VIP 시장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8. 향후 과제와 전망

제나일은 AI 기반 필압 분석을 적용한 스마트 만년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아시아·북미 직영 부티크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나일은 ‘프리미엄 수제 만년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장인정신을 고수하면서도 미래 기술과 ESG 가치를 접목해 나가는 행보가 주목됩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혁신 사례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