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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자원 최신 이슈입니다. 26일 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24·모바일신분증·국민신문고 등 70개 온라인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 화재는 오후 8시15분경 UPS(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실에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73명·차량 26대를 긴급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정자원은 디지털 정부의 핵심 허브”라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 1명 외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배터리 화재가 원인이 된 만큼 전산 장비 손상 범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 윤호중 행안부 장관

현재 1등급 핵심 시스템 12개, 2등급 58개가 영향권에 들었으며, 대표적으로 정부24·모바일 신분증·국민신문고·e나라지표 등이 접속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대전 국정자원 화재 현장ⓒ 연합뉴스


국정자원은 전국 4개 센터(대전·광주·대구·일산)를 통해 약 1,800여 대의 서버를 통합 관리합니다.💻 이번 사고로 재난복구센터(DR)가 즉시 가동됐지만, 일부 실시간 전자민원은 서비스 수준 저하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나의 센터 의존도를 낮추고 멀티 클라우드 기반 이원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합니다. 특히 전력·냉각·배터리 장비에 대한 예방 점검 주기 단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화재 진화 모습ⓒ 중앙일보


행안부는 △데이터 복구 우선순위 재정립 △대국민 안내 채널 일원화 △모바일 신원 확인 수단 대체 프로세스 가동 등을 발표했습니다.📱

시민들은 오프라인 민원 창구 또는 임시 제공되는 ‘전자문서지갑 대체 QR’ 서비스를 활용해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에서는 긴급 증명서 출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만약 정부24 로그인 장애로 인해 증명서 발급이 불가하다면, 정부 대표콜센터 110 또는 각 부처 콜센터로 연락하면 대안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국정자원은 지난해부터 “온-나라 클라우드 2.0”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전면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물리 장비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번 사고가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IT 보안 업계는 “제로 트러스트·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도입해도 전원 인프라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디지털 서비스 연속성은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소방 인력 투입ⓒ 경향신문


한편, 국정자원 광주·대구 센터는 “예비 서버 가동률 90% 달성”을 목표로 추가 증설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재난 모의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해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디지털 행정은 ‘24시간 무중단’이 필수입니다. 오늘의 국정자원 화재는 안정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선제적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팀은 국정자원 복구 상황과 서비스 정상화 시점을 지속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SNS 알림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