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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시티가 블랙번 원정에서 후반 53분 극장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챔피언십 2라운드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한 블루노즈는 개막 2연승과 함께 6위로 도약했습니다.


경기 핵심 장면은 단연 98분 터진 린던 다이크스의 결승 헤더였습니다.

7,000여 원정 팬이 만든 파도처럼 ‘LIMBS EVERYWHERE’라는 현지 표현이 번졌고, SNS 하이라이트는 순식간에 1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백승호는 이날도 중원 사령관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현지 평점 8.0을 받은 그는 패스 성공률 92 %*EFL 공식 집계로 빌드업을 주도하며 ‘핵심’임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선수단 전체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 경기 후 감독 인터뷰 中

감독은 승리의 비결로 ‘끈질긴 전방 압박’과 ‘후반 교체 카드의 적중률’을 지목했습니다.


전술 포인트는 4-4-2 플랫에서 4-2-3-1로 재배치한 유연성입니다.

교체 투입된 이선수·에단 레어드가 측면을 흔들며 페널티킥 유도, 흐름을 되돌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버밍엄 시티는 승격 후보라는 명성을 스스로 다시 점검했습니다.

구단은 Knighthead Capital 인수 이후 ‘Birmingham, on the rise’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홈구장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은 현재 동-서 스탠드 보수 공사가 한창이며, 2026년 완공 시 수용 인원 34,000명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노린 시의 재생 프로젝트와 맞물려, 도심 교통·관광 인프라 개선까지 끌어낼 계획입니다.


구단 아카데미도 주목받습니다. 2024-25 U-18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한 ‘블루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은 올여름 5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1군 훈련 명단에 올렸습니다.

특히 미드필더 다니엘 팀스18는 백승호의 롤 모델로 꼽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현지 언론 Birmingham Mail은 “올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가 아닌 자동 승격 2위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다른 매체 FourFourTwo는 ‘베스트 밸류 스쿼드’로 선정, 선수단 평균 이적료 대비 승점 효율 1위라는 통계를 제시했습니다.


⚙️체력·회복 관리를 위해 클럽은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제휴한 GPS-트래킹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조사 결과, 작년 대비 부상 일수 18 %↓를 기록하며 시즌 막판 체력 고갈 문제를 줄일 전망입니다.


다음 일정은 8월 24일 홈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전입니다.

티켓은 이미 90 % 이상 판매돼, 세인트 앤드루스의 첫 ‘매진 소리’가 예고됩니다.


Birmingham City FC Crest
이미지 출처: Birmingham City FC 공식 X 계정


팬 커뮤니티에서는 블루노즈의 DNA가 돌아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 버밍엄 시티가 과연 1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라는 꿈을 현실로 바꿀지, 2025-26 시즌 행보에 전 세계 축구 팬의 시선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