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G 그룹이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으로부터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사진=IGcom 공식 X 계정 캡처
이번 승인으로 IG는 영국 상장 금융사 최초1)로 FCA 암호화폐 등록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IG의 인가 소식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사건” – 런던 시티대 김도현 교수
IG는 주식·외환·CFD 거래로 알려졌으나, 이번 라이선스를 통해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매매, 스테이킹, 커스터디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라이선스 취득 과정은 엄격했습니다. FCA는 자금세탁방지(AML) 기준, 고객 자산 보호 체계, 해킹 리스크 대응 능력을 종합 평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2025년 상반기 유럽‧아시아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 투자자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1️⃣ 접근성 확대 – 해외 직구 형태로 IG 계좌를 개설하면 FCA 규제를 받는 환경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2️⃣ 원화 ⇄ 파운드 직환 – IG는 한국 시중은행과 리얼타임 환전 API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3️⃣ 세무 투명성 – FCA 보고 체계가 한국 국세청 CRS(Common Reporting Standard)와 연동돼 신고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사진=IG 공식 사이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차별점도 뚜렷합니다. IG는 레버리지 2배로 제한해 과도한 위험을 차단하며, CFD형 파생보다는 실물 토큰 보유를 기본 옵션으로 제시합니다.
전문가들은 “업비트‧빗썸 등 국내 거래소와 서비스 구조가 달라 직접적인 경쟁보단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요가 늘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투자자 유의 사항
• 영국 규제를 받더라도 시장 가격 변동성은 동일합니다.
• 파운드화 환율 변동이 추가 수익 또는 손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국내 거주자는 해외 금융계좌 신고 의무를 지켜야 과세 리스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움직입니다. 리스크 관리 없는 진입은 금물입니다.” – 서울 여의도 증권사 운용역 박지현
시장에서는 이번 소식을 ‘기관 진입 가속 트리거’로 보고 있습니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도 스팟 ETF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규제 확립 → 기관 진입 → 유동성 증가’의 선순환이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IG는 라이선스 취득 후 주가가 전일 대비 4%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 신뢰가 가격에 즉각 반영됐음을 시사합니다.
📌 핵심 키워드 정리
- IG, 온라인 투자 플랫폼
- FCA 암호화폐 라이선스
- 한국 투자자 영향
- 규제·세무·환율 리스크
1) IG 그룹 보도자료(2025.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