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왜 다시 주목받나요?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김건희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가 종착점을 향하면서,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1️⃣ 김범수는 누구인가?
1995년 TBS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2000년 SBS 8기 공채로 이직했습니다. ‘모닝와이드’, ‘접속 무비 월드’로 얼굴을 알렸으며 2004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했습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사내이사로 재직하며 문화·전시 기획 업무를 맡았습니다.
2️⃣ 특검 소환, 무엇을 겨누나?
특검팀은 주가조작 ‘2차 작전 시기’(2011~2013년)에 코바나컨텐츠 내부 대화와 주식거래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당시 정보를 공유받았는지, 실제 매매에 참여했는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특검 관계자 “김 전 아나운서는 참고인일 뿐 피의자 전환 여부는 미정이다.”
3️⃣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 고리
김 전 아나운서는 코바나컨텐츠에서 사내이사로 근무했습니다. 특검은 이 시기 사내 이메일·메신저 기록을 통해 ‘주가 흐름 보고’가 오갔는지 집중 확인 중입니다.
만약 시세조종 사실을 인지했거나 방조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 김 여사 혐의 입증 퍼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큽니다.
4️⃣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간략 연표
📌 2009 1차 작전 개시 – 선행매매·호가창 조작 의심
📌 2011~2013 2차 작전 – 대량 매집·허수주문 확대, 김 여사·권오수 전 회장 자금 흐름 포착
📌 2021 검찰 수사 본격화, 일부 관계자 기소
📌 2025.07 특검 출범, 전면 재수사
📌 2025.08.03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소환
5️⃣ 소환 조사 핵심 질문 5가지
- 코바나컨텐츠 재직 중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수·매도했는가?
- 김건희 대표와 주가 관련 대화·지시가 있었는가?
- 권오수 전 회장 등과의 직·간접 접촉 여부는?
- 사내 행사·전시 스폰서 명목으로 주식 대금이 유입됐는가?
- 당시 회계 처리 및 세무 신고 과정에 이상 징후가 있었는가?
6️⃣ 향후 수사 일정과 시나리오
특검은 오는 6일 김건희 여사 직접 소환을 예고했습니다.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진술이 ‘스모킹건’이 될 경우, 공범 또는 방조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명확한 연결 고리가 드러나지 않을 경우, 특검 수사는 기소 여부를 두고 난항에 빠질 수 있습니다.
7️⃣ 언론·정치권 반응
여당은 “정치적 쇼”라며 특검을 비판했고, 야당은 “철저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언론은 “김 전 아나운서 진술 신빙성”에 주목하며 추가 녹취·계좌자료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8️⃣ 전문가 분석
경제범죄 전문 변호사 A씨 “참고인→피의자 전환은 계좌 추적 결과에 달렸다”고 진단했습니다. 회계학 교수 B씨는 “코바나컨텐츠 자금 흐름이 열쇠”라고 분석했습니다.
9️⃣ 대중의 관심 포인트
1) 유명 방송인이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
2) 대통령 부인 수사와의 직결성
3) 문화·전시업계 스폰서 구조 투명성
🔍 결론 및 전망
특검 소환은 사건 마지막 퍼즐 맞추기 단계로 평가됩니다.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진술과 증거가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의 방향타가 될 전망입니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만큼, 특검은 투명하고 신속한 수사로 의혹을 해소해야 합니다.
▲ 출처: 중앙일보 캡처
▲ 출처: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