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범 정책실장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19개 부처 장·차관이 모두 참석해 한국 경제의 복합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모두발언에서 “관세 협상*, 환율 안정, 물가 관리를 3대 축으로 삼아 국익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실시간 검색어로 급부상한 ‘관세 협상’·‘달러 환율’ 이슈와 맥을 같이합니다.
📊 회의 핵심 안건은 반도체·이차전지 관세율 인하 협상, 미국 금리 동향, 국내 소비자물가 전망이었습니다. 김 정책실장은 “대외 변수와 내부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기 위해 경제 부총리 중심의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 급등이 서민 생활비에 미치는 파급력을 언급하며, 한국은행과 협력한 미세 조정fine tuning 방안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 “국내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선제 개입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 김용범 정책실장
그는 물가와 직결되는 수입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수급망 모니터링 시스템’도 24시간 가동 중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번 TF에는 민간기업 12곳도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삼성·LG·현대차 등 주요 기업 CFO들은 “관세·환율 불확실성을 줄이는 정부 방안이 투자 계획의 핵심 변수”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용범 정책실장이 2019년 기획재정부 차관 재임 당시 터득한 위기 관리 경험이 이번 브리핑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평가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는 “거시·통상·금융을 두루 아우르는 그의 경력은 현재와 같은 다중 위기 국면에서 큰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일정도 명확히 제시됐습니다. ① 8월 첫째 주 한·미 관세 4차 실무협상, ② 8월 둘째 주 FOMC 결과 공유, ③ 8월 셋째 주 추석 성수품 가격점검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비상경제점검TF는 매주 현황 점검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며, 필요 시 김용범 정책실장이 추가 브리핑을 맡기로 했습니다.
산업계는 “예측 가능한 정책 시그널이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았고, 소비자 단체는 “물가 안정 대책의 구체적 실행력”을 주문했습니다.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이 달러방어선 1,380원을 사수하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분석했고, 로이터는 “관세 협상이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미칠 파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결국 김용범 정책실장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국익 우선·시장 안정·민생 보호”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 정책 대응이 가동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민관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비상경제점검TF의 추가 회의 내용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후속 조치follow-up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