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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이 13일 김창섭 국가정보원 과학기술부서장을 국가정보원 3차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정보·과학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
정보기관 고위직에 발탁됐다는 점에서 국가정보원(NIS)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기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김창섭 신임 3차장은 과거 국정원 사이버안보센터정보융합분석실을 거치며 ▶사이버 위협 대응 ▶AI 기반 정보 분석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첨단기술·과학정보 수집 능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창섭 3차장은 KAIST 전산학 석사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정보화전략팀 파견 근무 경험도 있어 국가 데이터 거버넌스 전반을 아우르는 안목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가 맡게 될 3차장 직책은 사이버‧과학정보, 국제테러, 산업기밀 보호 등을 총괄하는 자리로, 해외 정보기관들과의 기술 공조도 핵심 임무입니다.

특히 최근 드론·위성·양자암호 등 신기술 기반 첩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학정보전은 국가안보의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창섭 3차장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협 패턴 예측 시스템을 확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부 메모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안보’를 위해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창섭 국가정보원 3차장
사진=한국경제 제공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치·외교 중심이던 3차장 역할을 과학·기술 전략으로 전환하려는 신호탄”이라 설명했습니다.

야권에서도 “사이버보안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타이밍 좋은 카드”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일부 시민단체는 정보기관 권한 확대에 대한 통제 장치 마련을 촉구하며 투명성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창섭 3차장이 차세대 위성감시 프로그램 도입, UAM(도심항공교통) 안보 가이드라인 수립 등 첨단 의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앞으로 국가정보원디지털 전환에 성공할지, 김창섭 3차장의 리더십이 그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