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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김밥축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김천 직지문화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김밥 도시 김천’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규모 미식‧문화 행사입니다.


축제 명칭은 MZ세대가 ‘김밥천국’을 줄여 부르는 ‘김천’에서 착안했습니다. 작년 시범행사에 6만 명이 몰리며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10만 줄 김밥 퍼레이드글로벌 김밥 크리에이터 챌린지 등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2025 김천김밥축제 현장점검
이미지 출처 | 김천일보


주최 측은 김천김밥축제 핵심 키워드를 ‘안심(安心)·안전(安全)·안전(安全)’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정수장 ‘깔따구 유충’ 의심 사태 이후 생수 30만 병을 비축하고, 모든 조리용수·세척수에 식음료 전용 생수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수질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전 구간 생수 사용 원칙을 고수해 김천김밥축제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밥 한 줄에도 도시의 자부심과 안전이 담겨야 합니다.” — 배낙호 김천시장


행사장의 하이라이트는 ‘100만 줄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입니다. 시민 2,000명이 동시에 참여해 1.2km 길이의 김밥을 완성하고, 완성 즉시 나눔 부스로 이동해 푸드뱅크·복지시설에 기부합니다.

또한 한우·자두·샤인머스캣 등 김천 특산물을 활용한 창작 김밥 경연대회가 열려, 요리연구가 백일섭·푸드 크리에이터 ‘승우아빠’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섭니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개막식에는 K-팝 아이돌 ‘오팔소년단’과 지역 출신 밴드 ‘직지사운드’가 출연해 가을밤 EDM 김밥파티를 책임집니다. 밤 9시에는 형형색색 드론 500대가 하늘에 ‘🍙’ 모양을 그리며 김천김밥축제 개막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교통편도 간편합니다. 김천역·김천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1번·111번이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김천(구미) KTX역에서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연결됩니다. 자가용 방문객을 위해 직지문화공원 외곽에 임시주차장 3,000면이 마련됩니다.

축제장을 찾은 뒤에는 비건 김밥존, 매운 김밥존, 디저트 김밥존으로 나뉜 테마 부스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명태채 김밥, 흑미치즈 김밥, 한우 트러플 김밥이 최고 인기 메뉴로 꼽힙니다.

아이 동반 가족은 김밥롤 체험 아카데미에서 손수 말아본 김밥을 식품안전 검수대를 거쳐 무료 포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체험장에는 1회용 장갑·마스크·위생모가 제공됩니다.


김천김밥축제 주변 관광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차로 15분 거리의 직지사는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사명대사공원에서는 한복 대여소를 운영해 전통 복식 체험이 가능합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시는 스마트 AR 스탬프 투어를 도입했습니다. 직지문화공원, 직지사, 연화지 등 7곳의 스팟을 모두 방문하면 한정판 김천김밥축제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천 전경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올해 김천김밥축제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 식기 반납 시 보증금 환급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AI 스마트 분리수거 로봇이 플라스틱·종이를 자동 분류해 ‘쓰레기 ZERO’에 도전합니다.

날씨는 맑고 일교차가 커 얇은 패딩이나 가디건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온라인 예약자는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 사전 등록도 추천드립니다.


🍙 2025 김천김밥축제 관람 팁
① 오전 10시 이전 도착해 ‘조식 김밥세트’ 무료 쿠폰 수령
② 체험존·포토존은 QR 셀프체크인으로 대기 시간 단축
#김천김밥축제 해시태그 SNS 인증 시 굿즈 증정


가을 바람 따라 퍼지는 고소한 참기름 향, 김밥 한 줄에 담긴 지역의 열정이 김천김밥축제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맛과 재미, 그리고 안전까지 챙긴 축제 현장에서 김밥 도시 김천의 매력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