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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가 10월 5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김천상무 대 울산 맞대결은 순위표 상·하위권의 이해관계가 정면충돌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끕니다.


김천상무는 최근 2연승으로 리그 2위까지 치솟았습니다. 승리한다면 시즌 첫 3연승이자 선두 추격의 동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울산 HD는 10위로 주저앉아 있지만 ACL 엘리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반등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강등권 압박에서 숨통이 트입니다.

“군 팀의 조직력 vs 전통 강호의 클래식”—양측 모두 놓칠 수 없는 90분입니다.

김천은 ‘Goodbye 9기’ 전역 기념식과 맞물려 홈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한복 착용 관중에게 사인볼을 증정하고, 3대 가족 시축 이벤트로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합니다 🧡.

울산은 신태용 감독 특유의 전방 압박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이동경·바코를 활용한 2선 스위칭 플레이가 김천의 하프라인을 흔들 열쇠로 꼽힙니다.

반면 김태완 감독은 철통 4-4-2 블록으로 응수합니다. 조영욱·조규성 투톱의 빠른 침투와 권혁규의 세트피스는 울산 수비를 시험할 무기입니다.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김천 2승 1무 2패, 득실 -1로 팽팽했습니다. 지난 5월 울산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기억은 울산에겐 복수심, 김천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주요 매치업은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중거리 슈터 이동경의 정면 대결입니다. 올 시즌 조현우는 세이브 성공률 76%로 리그 1위, 이동경은 중거리 득점 4골로 리그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천상무 단체 사진
출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

부상 변수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천은 박한빈이 햄스트링으로 결장 예정이며, 울산은 레오나르도·김기희가 경미한 근육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4일 오후 기준 클럽 공식 발표

예상 선발은 김천 4-4-2(조영욱·조규성) vs 울산 4-2-3-1(마티나·이동경·바코). 중원 장악력에서 우세한 쪽이 기회를 선점할 전망입니다.

경기 중계는 IB SPORTS·KFN TV·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현장 표는 온라인 예매가 조기 마감돼 잔여석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경기 당일 맑고 선선한 23℃로 선수들에게 최적의 기상 조건이 예상됩니다. 다만 햇볕이 강해 골키퍼 시야 확보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울산 HD 원정 경기 준비
출처: 베스트일레븐


라이브이슈KR 전망김천 2‒1 울산으로, 홈 열기와 조직력이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러나 울산이 선제골을 넣는다면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중이 대거 찾을 전망입니다. 김천상무 대 울산 빅매치는 명절 오후를 축구의 열기로 물들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