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선수가 드디어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돌아옵니다.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김하성을 제외하고 공식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하성은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장기간 재활 끝에 올 2월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옵트아웃 포함)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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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관계자는
“어깨 상태가 100%에 근접했다“
며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선발 출전을 유력시했습니다. MLB닷컴 역시 “김하성이 내야 수비와 주루 모두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와 불과 0.5경기 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하성 복귀는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공격·수비 모두 플러스 알파를 제공할 카드입니다.
김하성은 KBO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멀티 포지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탬파베이에서도 2루·3루·유격수를 오가며 브랜든 로우·완더 프랑코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2024시즌 부상 전까지 김하성은 WAR 4.4, 출루율 0.352, 도루 38개로 리그 상위권 생산성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주루 지표인 Baserunning Runs 부문 1위를 기록해 ‘어썸킴’ 별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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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김하성의 복귀는 라인업에 새 에너지를 불어넣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수진 역시 그라운드볼 유도가 많은 스타일이라, 안정적 내야 수비가 시급했습니다.
김하성은 AAA 더럼 불스에서 치른 15경기 동안 타율 0.327·OPS 0.892·도루 6개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6월 마지막 주에는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빅리그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최지만(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한국인 타자들이 활약 중입니다. 김하성의 합류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3인 체제가 완성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김하성 유니폼 판매와 글로벌 굿즈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탬파베이 역시 한국·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특별 중계 패키지를 준비 중입니다.
경기는 5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MLB.tv·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무료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후 구단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 체크 포인트
✔️ 복귀전 상대 : 미네소타 트윈스
✔️ 예상 타순 : 1번 또는 2번
✔️ 수비 포지션 : 2루수
✔️ 관전 키워드 : 스프린트 스피드·볼넷 비율·더블플레이
김하성 선수의 재도전은 단순한 부상 복귀가 아닙니다. 그것은 새로운 팀에서 역사를 쓰려는 여정이며, 한국 야구의 위상도 함께 끌어올릴 사건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김하성 실시간 성적, 탬파베이 레이스 순위 변동, MLB 트렌드를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