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안보 동맹인 나토 정상 회의는 매년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방위 협력과 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 행사입니다.
올해 2025년 6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 회의는 32개국 정상이 참석했습니다. 🛡️
이번 나토 정상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 중동 정세, 방위비 분담 기준 강화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특히 방위비 분담 문제는 회원국별 GDP 대비 기여 비율을 2%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습니다. 💰
미국 트럼프 행정부 복귀 이후 첫 회의인 만큼 “트럼프를 만족시켜라”라는 기조가 부각되었습니다.
중동정세가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회원국 정상들은 이란 핵 위협과 예멘 사태 등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회원국 간 균형 잡힌 기여와 신속 대응 역량이 나토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한다” – 안보 전문가 김준석
한국은 이번 나토 정상 회의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습니다①.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현안과 중동 불확실성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나토 협력은 긴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파트너국 자격으로 정기 교류를 진행해 왔습니다. 🌐
회의에서 발표된 주요 문서에는 사이버 방어, 헬스·백신 협력 강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실용 정보로 회의 일정은 🗓️24일 오전 기조연설, 25일 분과별 토론로 나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료집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토는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화하고, 신흥 기술 분야에서 회원국 협력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한국도 나토 정상 회의 주요 결정을 지켜보며, 국가 안보와 국제 협력 지평을 넓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