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_1843_모던한 라이브이슈KR 로고_simple_compose_01jwtjnbhnfrmr2ew2618jjkdz

세인트 제임스 파크유럽 챔피언스리그 개막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FC 바르셀로나가 펼친 ‘뉴캐슬 바르셀로나’ 맞대결은 스코어 1-2로 원정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90분 내내 쉼 없이 몰아쳤지만, 결정력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경기 후 기자회견

1. 마커스 래시포드임대생 신분으로 두 골을 기록하며 바르사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온 래시포드는 55·64분 연속 득점으로 홈 관중의 숨을 멎게 했습니다.

2. 뉴캐슬은 브루노 기마랑이스산드로 토날리가 중원에서 맞불을 놨으나, 하프스페이스 공간 관리에 실패하며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전경

이미지 출처: UEFA 공식 홈페이지

3. 전술적 핵심은 바르셀로나의 3-2-2-3 빌드업이었습니다. 프렝키 더 용이 1선 아래로 내려가며 수적 우위를 만들었고, 좌우 윙어가 뉴캐슬 풀백을 끌어내 뉴캐슬의 촘촘한 4-3-3을 무력화했습니다.

4. 반면 뉴캐슬은 전반 30분 미겔 알미론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며 흐름을 가져올 기회를 놓쳤습니다. 홈 팬들의 탄성이 들썩였지만 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축구를 해냈습니다. 중요한 건 승점 3입니다.” –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5.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조 1위 주도권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일정은 홈에서 열리는 포르투전입니다.

6. 뉴캐슬은 첫 경기 패배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봤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칼럼 윌슨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새벽까지 이어진 거리 응원은 선수단의 투지를 증명했습니다.

경기 전 팬들의 응원

이미지 출처: BBC

7. 키 매치업으로 꼽힌 키어런 트리피어주앙 펠릭스는 펠릭스의 우세로 끝났습니다. 트리피어가 오버래핑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뉴캐슬 공격 루트 단순화로 이어졌습니다.

8. VAR 판독도 화제였습니다. 전반 42분 뉴캐슬 핸드볼 의혹이 있었으나 노 핸드볼로 결론났고, 현장 중계 화면에는 양 팀 팬들의 엇갈린 표정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9. 통계가 말해주듯 점유율은 바르사 61%, 뉴캐슬 39%였습니다. 슈팅은 14-11로 비슷했지만 유효 슈팅 7-3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10. 현지 경제 효과도 적지 않았습니다. 뉴캐슬 시티센터 숙박료는 평소 대비 35% 상승했고, 매치데이 하루 매출이 500만 파운드를 돌파했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11. 팬들은 경기 후 “We’ll be back!”을 합창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지 21년 만에 맞은 첫 홈경기였기에 패배에도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12. 전문가들은 “뉴캐슬 바르셀로나 전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분석합니다. 2차전은 12월 캄프 누에서 열리며, 순위 판도를 좌우할 ‘결정전’이 될 전망입니다.


▶ 다음 관전 포인트
1) 래시포드 임대 계약 연장 여부※1년 옵션
2) 토날리·기마랑이스 중원 조합 개선책
3) 바르사 신예 파블로 파에스 ‘가비’ 복귀 시기

13. 국내 팬 시청 방법도 관심입니다. 중계권을 보유한 OTT 플랫폼은 쿠팡플레이로 확정됐으며, 다시보기(VOD)는 경기 종료 4시간 후 업로드됩니다.

14. 티켓 가격 이슈도 뜨거웠습니다. 평균 102파운드로,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영국 풋볼서포터스연합은 “지속 가능한 가격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15. 마지막으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가 전한 메시지—‘One City, One Team’—는 결과보다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뉴캐슬 바르셀로나전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축구가 도시와 세계를 잇는 교차점임을 또 한 번 증명했습니다. 다음 대결을 향한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