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hamzat Chimaev(캄자트 치마예프)가 다시 한 번 옥타곤을 뒤흔들었습니다.
스웨덴 국적의 치마예프는 아부다비·두바이에서 단련한 독특한 훈련 시스템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종합격투기 전적 14전 14승(KO·TKO 6승, 서브미션 6승, 판정 2승)을 기록하며 ‘무패’ 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UFC 공식 홈페이지
이번 UFC 319 메인이벤트에서 그는 챔피언 Dricus Du Plessis(드리커스 두 플레시)를 상대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UFC 무대에서 패배가 없다는 점에서, 팬들은 ‘누가 최초의 상처를 남길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치마예프가 초반 3분 안에 테이크다운을 성공한다면 경기는 급류를 탈 것” – ESPN 해설위원
실제로 치마예프는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을 걸어 더블 레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전 경기들에서 평균 경기 시간 7분 59초에 불과했던 그는, ‘스매시’ 스타일이라 불리는 폭풍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상대를 압도해왔습니다.
훈련 면에서도 그는 Allstars Training Center와 KHK MMA를 오가며 레슬러·유도·삼보 파이터들과 스파링을 반복합니다.
팀 동료들은 “치마예프의 체력은 5라운드 내내 일정”이라며, 페이스 조절 대신 지속적 압박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Sherdog
경기 전 공개된 베팅 오즈에서 치마예프는 –220의 강력한 우세를 인정받았습니다.
반면 챔피언 두 플레시는 +180 언더독이었지만, 준비된 카운터 스트라이킹으로 수비적 운영을 노렸습니다.
이즈라엘 아데산야는 최근 Yahoo Sports 인터뷰에서 “치마예프가 1라운드에 제압하지 못하면, 후반 체력전이 변수”라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Borz(늑대)라는 별명답게 그는 2라운드 중반 상대의 백을 장악했고, 뒤이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며 끝없는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시청 방법이 큰 관심사였습니다.
메인카드는 한국 시각 8월 17일 오전 11시 SPOTV NOW·UFC Fight Pass에서 유료 중계됐으며, PPV 가격은 HD 24.99달러였습니다.
경기 결과※판정 세부 사항은 공식 스코어카드 참조로 치마예프가 4라운드 2분 13초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새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UFC 역사상 세 번째로 무패 타이틀을 거머쥔 미들급 파이터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승리 직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치마예프는 “205파운드 라이트헤비급 도전”을 언급하며 2체급 챔피언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팬들은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드림 매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도 폭등했습니다. Reebok·Monster Energy 등 기존 스폰서 외에, 중동계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치마예프의 중동·유럽·아시아 삼각팬덤이 UFC 글로벌 흥행의 핵심 변수”라 분석합니다.
향후 UFC 321에서의 1차 방어전 상대는 재러드 캐노니어 혹은 션 스트릭랜드가 유력합니다.
무패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한 Khamzat Chimaev가 어떤 서사를 이어갈지는, 벌써부터 전 세계 MMA 팬들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