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을 잡으며 시리즈 전적 3-0을 만들었습니다.
17일(한국 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3차전에서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5⅔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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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판한 불펜진은 3⅓이닝 무실점을 합작해 승리를 지켰습니다.
다저스 불펜은 경기 후반
“오늘은 A good day for the boys였다”
는 내부 평가를 남기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공격에서도 ‘선구안-컨택-장타’가 조화를 이루며 필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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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득점권 타율이 0.364를 기록해 브루어스 수비 시프트를 무력화했습니다.
브루어스는 이른 교체로 맞불을 놨지만 LA의 두터운 벤치를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팀 ERA 1.98, 불펜 ERA 1.26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10년간 NLCS에서 3-0 리드를 잡은 팀은 88% 확률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다저스는 18일 열릴 4차전에서 ‘스윕’을 노리며 타선 그대로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글래스노우의 트레이드 영입이 가을 야구 판도를 바꿨다”
며 투수 운용의 융통성을 극찬했습니다.
또한, 좌·우 스페셜리스트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특유의 ‘매치업 야구’가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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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중계진은 “We’ve been here, we know what it takes”라는 다저스 선수단의 메시지를 반복해 소개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쿠팡플레이·MLB.TV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4차전 선발이 예고된 워커 뷸러가 복귀 후 첫 포스트시즌 등판을 갖는다는 점도 큰 관심사입니다.
중요 키워드 요약 📌 ‘다저스’, ‘NLCS’, ‘글래스노우’, ‘불펜’, ‘스윕’, ‘브루어스’
다저스는 이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3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됩니다.
‘가을 DNA’가 살아난 LA 다저스가 남은 시리즈에서도 완벽한 운용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